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칼럼

#트렌드-부산영상위원회 어디까지 왔나 부산영상위원회 20년의 경제적 효과와 향후 방향성 문화예술 분야가 아닌 경제학 전공자가 부산영상위원회의 성과와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하려니 매우 조심스럽고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이 글을 통해 관계 기관과 관계자분들이 부산영상위원회 의 미래를 계획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일반 대중들이 부산영상위원회의 주요 사업과 활동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트렌드-세계 영화영상 로케이션 트렌드 세계 영화·영상 로케이션 트렌드 미국 최대 극장 체인인 AMC는 올 3월 코로나19로 문을 닫은지 5개월 만에 영업을 재개했다. 할리우드 영화는 세계 최대 영화시장인 미국에서 제작비를 회수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이익을 증폭시키는 구조이기 때문에, 미국 극장 재개장은 전 세계 할리우드 영화 개봉 재개이자 그간 멈춰 온 촬영 재개로 이어지게 될 것을 함의한다. 그렇다면 해외 작품 유치에서 그동안의 매너리즘에 돌파구를 찾아온 한국의 영상위원회들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수많은 해외 작품의 한국 촬영에서 라인 프로듀서를 담당해 온 강윤태 피디를 만났다.
맛있는 영화: 영화로 보는 부산의 음식 <퍼팩트맨>과 백화양곱창 <퍼펙트맨>은 대부분 부산에서 촬영됐다. 동백섬 선착장, 을숙도 철새도래지, 청사포, 광안리 친수공원, 광안대교, 부산항 대교, 황령산 봉수대, 산복도로, 송도 스카이워크, 수영만 요트 경기장, 사직야구장, 영도 깡깡이마을 등 부산영상위원회가 아니라 부산관광공사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해도 좋을 만큼 부산 명소를 아낌없이 배경으로 활용했다. 심지어 내러티브를 제거하고 보면 부산 홍보영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름답게 담았다.
공간 탐사: 영화로 보는 부산의 공간 전망 좋은 곳, 황령산 봉수대 누군가와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같은 곳을 바라본 적이 있는가? 어린 시절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이런 시간을 꼭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복잡한 일상의 순간들을 잊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래도록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기를, 같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랐다. 그렇지만 숨이 가쁠 정도로 바쁘게 일상생활을 영위해야만 하는 순간들 속에서 이런 한가로운 시간은 잘 허락되지 않았다. 각자 자신이 맡은 일들을 하느라 허덕여야 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며 서로를 바라볼 시간조차 가지기 어려워져 버렸다.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이 함께 있는 시간에도 서로를 쳐다보기보다 각자의 스마트폰 화면만을 쳐다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경쟁에 익숙해져 버린 지금의 사회에서 누군가와 같은 자세를 갖는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로 취급되어 버리기도 한다.
#트렌드-OTT산업 어디까지왔나 넷플릭스를 통해 본 글로벌 OTT의 한국 진출, 기회와 위협 전 세계적으로 OTT로 통칭되는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는 무수히 많다. 하지만 각 국가들을 기반으로 한 로컬형 OTT플랫폼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넷플릭스도 한때는 미국을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통신의 발달은 결국 넷플릭스가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콘텐츠 업계는 서비스 확장의 기류에 편승했다.
맛있는 영화: 영화로 보는 부산의 음식 <스시 장인: 지로의 꿈> 그리고 <올드보이> 부산의 향토음식을 꼽으라면 나는 밀면, 돼지국밥, 재첩국, 구포국수, 붕장어 구이 등과 함께 ‘일식’을 꼽는다. 일본음식이 어떻게 부산의 향토음식이 되느냐며 다들 의아해 한다. 사실 여기에는 제법 긴 역사적 배경이 있다.
공간 탐사: 영화로 보는 부산의 공간 유엔기념공원-바람이 지나가는 자리 바람이 불지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내 마음속에서 바람이 불지 않고 있다는 걸 느낀다. 어쩌면 나이가 든다는 것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바람이 점점 약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새로운 것을 봐도 호기심 어린 바람이 불지 않고, 무심하게 보아 넘길 때가 많아지고 있다. 멋있는 이성을 봐도 그렇고, 백화점 쇼윈도에 걸려 있는 예쁜 옷을 봐도 마음은 잔잔한 호수 마냥 바람 한 점 일어나지 않을 때가 많다. 드디어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갖게 된 것인지도 모르지만, 재미없고 따분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