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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 부산아시아영화학교의 성과와 미래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품은 AFiS

  • 글 ·
  • 작성일2020. 12. 14

안지혜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아시아영화학교 팀장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지난 10월 23일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관리·운영 위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부산광역시 민간위탁 기본조례’ 제8조에 따라 아시아 영화산업 동반 발전을 위한 영화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부산광역시가 향후 3년간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관리·운영을 부산영상위원회에 위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앞서 2015년 10월 23일부터 5년간 부산아시아영화학교를 운영했다. 초기 1년간은 학교의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2016년 10월 4일 개교 후부터는 아시아 영화인과 부산시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개교 4년을 맞은 신생 학교지만, 그동안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국내외 영화계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가진 학교로 성장했다. 개교 2년 만인 2018년에는 미국 영화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Hollywood Reporter>가 선정한 세계 최우수 15개 국제영화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명문 영화교육기관 국립고등루이뤼미에르(Ecole nationale supérieure Louis Lumière)학교, 올해는 봉준호 감독을 배출한 한국영화아카데미와 교류 협약을 맺었고, 현재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의 요청으로 베트남 영화인 교육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규과정인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에서는 해마다 지원자가 증가해 2017년 5.7:1이었던 경쟁률이 2020년 10.5:1로 높아졌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8월 실시된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관리운영 민간위탁 성과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2.8점으로 우수 등급을 받고, 위탁기관 모집 공모에서 부산영상위원회가 다시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시아 영화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듀서 양성과정인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부산지역 영화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영상아카데미’, 그리고 아시아 영화인 대상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으로 이루어진 ‘아시아영화창작워크숍’이다.

 

 

 

국제 공동제작 프로듀서의 산실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정규과정인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는 1년 단위 6개월 과정으로, 매해 2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23개국 5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이 학교에서 기획개발한 장편영화 프로젝트들은 로카르노영화제 ‘오픈도어스’, 칸국제영화제 ‘시네퐁다시옹’과 장편영화랩 ‘파브릭 데 시네마 뒤몽드’ 같은 세계적인 수준의 영화 개발 지원 프로그램에 초청되고 있다.

 

교육생 간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동기 교육생으로 처음 만난 아프가니스탄 감독과 방글라데시 프로듀서가 협업을 통해 완성된 단편영화 <소녀 로카야>(2019)가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과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단편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받는 쾌거를 거뒀다.

 

또, 교육생들이 재학 중 ‘영화산업 세미나’ 수업을 통해 작성한 각국의 영화산업 정보를 담은 보고서를 엮어 해마다 ‘AFiS 영화 산업 백서’를 발간해 왔다.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부탄, 브루나이, 스리랑카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영화산업 동향을 담고 있는 책으로 국내 영화제작자와 연구자들에게 의미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간한 연구보고서 ‘아시아영화의 역량과 상생의 비전’에는 AFiS 영화 산업 백서의 정보가 다양하게 인용되었고, 졸업생들의 인터뷰가 주요하게 다뤄지기도 했다.

 

2017년 1기 졸업생들은 뉴아시아프로듀서네트워크(NAPNet)를 결성하기도 했다. 현재 3기 졸업생들이 대표단을 맡고 있는 NAPNet은 다양한 아시아 영화콘텐츠를 발굴하고, 합리적인 제작시스템과 대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산 영화인과 시민을 위한 교육, ‘부산영상아카데미’

부산영상아카데미에서는 부산지역 영화인과 시민,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4년간 총 2,5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먼저, 영화인 교육으로는 부산지역에서 만들어지는 단편영화의 후반작업을 지원하는 ‘부산영화인 후반작업 멘토링 지원사업’과 소수 인원을 선발해 실습교육 중심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영화영상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있다.

 

 

후반작업 멘토링 지원작들은 국내외 영화제에 초대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중 대표작은 부산지역 영화사와 일본 영화감독이 공동으로 제작한 단편영화 <하나>(2016)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10여 개가 넘는 영화제 초청되었다. 이 영화는 2019년 감독이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생으로 참여하면서 장편영화 프로젝트로 개발되었고, 그 해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NAFF(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 잇프로젝트’에 초청되어 ‘NAFF 코리안 어워드’를 수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올해 ‘맞춤형 영화영상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연초에 실시한 지역 내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기획/제작, 영화 마케팅, 촬영/조명, 수중촬영, 색보정, 영화음악 교육으로 편성됐다. 해당 교육은 한국영화를 이끄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수업인 만큼 지역영화인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

 

시민 대상 교육으로는 교양강좌로 이루어진 ‘부산시민영화강좌’와 감독 또는 프로듀서를 초청해 영화상영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씨네클럽’. 지역 청소년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진로교육, 그리고 인재개발원 위탁교육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영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자하는 시민들에게 매년 관련된 소양을 함양함과 동시에 흥미를 이르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단기 워크숍 중심의 ‘아시아영화창작워크숍’ 운영

아시아영화창작워크숍에는 부산영상위원회가 2012년부터 주관해 온 단편영화 제작워크숍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과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 각각 공동주최하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 ‘부산국제청소년영화캠프’가 포함된다.

그 중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아시아영화학교가 주관하는 FLY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의 중점 사업 가운데 하나다. 한아세안 협력기금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2018년, 기존 1년 단위 프로젝트 기반에서 프로그램 기반으로 변경되면서 다년도 사업인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동안은 기존 FLY사업에 국제 영화제작 워크숍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FLY 영화제작워크숍 설명회’, 시나리오 개발랩인 ‘FLY 필름랩’을 추가한 ‘2018-2019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했다.

 

앞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은 기존 FLY사업에 아세안 문화원과 아세안 지역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상영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FLY 기간에 후반작업 관련 워크숍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23년에는 두 번째 FLY영화제도 열어 FLY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과 졸업생들의 영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FLY는 2019년까지 8회 행사를 거쳐 총 1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장편영화 감독, 프로듀서, 촬영감독으로 성장해 자국의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FLY2017 졸업생 부이 레 낫 티엔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장편영화 <롬>(2019)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의 가까운 미래 - (1)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 개편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향후 3년간 기존 교육과정을 큰 틀에서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재정과 운영면에서 안정화를 이루고자 한다.

 

우선, 2021년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는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간다. 코로나19로 내년 상반기에도 해외 교육생들의 한국 입국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학기와 2학기 교육을 상반기 ‘온라인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하반기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심화과정’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온라인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는 정원을 늘려 30명을 교육하고,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중 20명을 선발하여 부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될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심화과정에 초청할 예정이다.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과정인 ‘AFiS 필름랩’도 신설된다. 졸업생이 프로듀서 또는 감독으로 참여하는 시나리오 6작품을 모집해 4월부터 10월 사이에 총 4회의 시나리오 컨설팅과 프로듀싱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이후에는 촬영이 완료된 작품의 러프 컷 편집본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부산영상위원회 후반작업시설을 이용한 후반작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 개편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에 더해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교육 과정을 통해 개발된 장편영화 프로젝트들이 경쟁력 있는 영화로 완성되는 데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의 가까운 미래 - (2)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과 교육 확대

온라인 교육을 위해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지난 10월 말 온라인 교육 플랫폼 ‘AFiS 아카데미’ 구축을 완료했다. 플랫폼은 강의 콘텐츠 제작이 완료되는 12월 중에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제작중인 온라인 콘텐츠는 4개 강좌, 총 20개 강의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교육의 특성을 살려 부산이라는 지역적 배경과 영화산업에 중심을 둔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방향이 맞춰졌다. 지역 제작사인 ㈜케이드래곤에서 제작한 <심야카페>를 다루는 ‘사례연구–숏폼 드라마 기획에서 배급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감독 6인을 소개하는 ‘부산 다큐멘터리 감독론’, 2019년 AFiS 영화산업백서에 실린 동남아시아 6개국 영화산업을 소개하는 ‘AFiS 영화산업백서 시즌 1’, 달시 파켓 자막번역가, 김준석 영화음악감독 등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영상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직업의 세계’ 등을 포함한 4개 강좌 20개 강의를 제작하고 있다. 이 중 ‘직업의 세계’는 부산지역 청소년진로교육 지원센터와 연계해 청소년들 진로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작과 실시간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강의실 4개실을 개조해 이러닝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부산영화음악협회와 함께 10회에 걸쳐 유튜브 라이브 음악소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도 했으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2020년 꿈드림 청소년단 2차 전국 대표자 회의’ 온라인 개최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향후 규정 개정을 통해 외부에 유상으로 대관이 가능하게 되면, 지역 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찌 보면, 2015년에 5년 후의 부산아시아영화학교를 상상하고 계획하는 일은 하얀 도화지 위에 밑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자유로웠다. 하지만 2020년 현재, 앞으로 3년 후의 부산아시아영화학교를 상상하고 계획하는 일은 훨씬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다. 분명한 한 가지는, ‘영화 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영화교육기관으로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아시아 영화인들의 교류와 연대,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영화생태계를 만들어 왔으며,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3년 후, 두 번째 시도와 도전 또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얻고, 교육의 성과를 확대·발전시켜 나가는 것, 그것이 부산아시아영화학교와 부산영상위원회 앞에 놓인 과제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교육에 대한 감사편지

올해 2월, 부산아시아영화학교의 협력기관인 필리핀영화개발위원회 위원장과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졸업생들이 부산시장 앞으로 편지를 보내왔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를 설립하고 지원해 온 부산광역시와 부산시민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아시아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부산아시아영화학교가 아시아 영화인을 위한 교육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력기관 | 마리 리자 B.

디노 필리핀영화개발위원회 위원장

필리핀영화개발위원회(FDCP)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를 통해 아시아 영화의 발전에 기여해 온 부산광역시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개교 이후 FDCP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와 인재 선발에 협력해왔습니다. 그 동안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필리핀 영화 인재들이 선정되었습니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의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들은 참여한 필리핀 영화인들이 영화적 재능과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FDCP는 계속해서 부산아시아영화학교와 함께 아시아의 영화인을 육성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지역의 이야기로 영화를 만드는 아시아 영화 인재들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이루고 싶습니다.

 

졸업생 | 수지안샹

2018년 졸업생(중국 프로듀서)

부산아시아영화학교에서 보낸 6개월 동안, 소중한 교수님들과 동료 교육생들의 도움으로 제 첫 국제공동제작 장편영화 프로젝트 <야맹Rapture>(2018)이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졸업 후, 2018 인도 ‘필름바자(Film Bazar) 공동제작마켓’, 2019 프랑스 칸영화제 ‘라파브릭데시네마뒤몽드(La Fabrique des Cinema du Monde)’, 2020 네덜란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시네마트(Cinemart)’ 등에 선정되며 이 프로젝트는 전세계를 누볐습니다. 또한, 2020 스위스 ‘비전쉬드에스트펀드(Vision Sud Est fund)’로부터 30,000 스위스 프랑의 제작비와 로테르담국제영화제의 ‘휴버트발스펀드(Hubert Bals Fund)’로부터 시나리오 및 프로젝트 개발비로 9,000유로를 지원받았습니다. <야맹Rapture>은 2020년 9월에 촬영을 시작하여 말경에 완성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부산아시아영화학교가 아니었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부산아시아영화학교에서의 배움과 경험을 너무나 감사하게 여깁니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동시에 의심의 여지없이 최고이자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졸업생 | 시얌 보라

뉴아시아프로듀서네트워크 3기 대표, 2019년 졸업생(인도 프로듀서)

AFiS에서의 경험을 통하여 저는 영화 제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신진 영화인들의 육성을 위해 개설된 AFiS의 커리큘럼은 확실히 세계에서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탄탄한 교수진의 꼼꼼한 강의와 전세계에서 AFiS로 오는 전문 멘토들과의 심도 있는 멘토링를 통해 교육을 수료한 아시아의 프로듀서들은 영화 제작관련 지식 및 기술을 한 층 더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이란 출신의 펠로우와 공동 프로듀서로 함께 일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방글라데시와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AFiS 동료들이 함께한 단편영화 <소녀 로카야>(2019)가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되었고,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받았습니다. 앞으로도 AFiS는 더 많은 아시아 지역 내의 국제공동제작을 활성화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부산광역시를 비롯하여 부산시민들이 AFiS에 보내준 사랑과 지원 덕분에 저와 제 동료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아시아 영화산업을 이끌고 함께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로운 영화와 함께 곧 부산으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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