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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Autumn (통권 23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7년 9월 1일

D- WAR 디워

  • 글 ·
  • 작성일2020. 11. 30


D-War는 분명 최고의 SF물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것은 한국의 시도 중 최고였다. 그리고 후반부의 부분적으로 최고의 SF물이었다. 심형래 감독. 그는 이제 SF영화에 정식을 발을 디딘 감독이다. D-War는 그의 첫 멋진 작품임이 분명하다.
 

〈‘재밌는 영화였어.’ 이거나 ‘재미없더라’〉영화를 보고 나면 이렇게 말할 때가 많을 테지만,D-War는 간단히 그렇게 말 할 순 없는 영화다. 심형래 감독이 이 영화를 가지고 나왔을 때 굉장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제작비용 300억. 제작기간 6년. 많은 사람들이 코미디언에서 감독이 된 심형래씨를 격려하고 지지했다. 무엇 때문일까? 사람들은 코미디언으로 벌어 들인 꽤 많은 액수의 돈을 바닥내가며 영화에 미친 그를 우러러보고 있었다. 독특한 민족주의의 발현은 수많은 사람들을 애국심으로라도 D-War를 보러가게 했다. ‘적어도 300억의 제작비용은 만들어주자’라는 취지였다.
관객들은 과연 심 감독의 영화에 객관적으로 평가를 내릴 수 있었을까? 한국의 지나친 민족주의는 지금 한 영화감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관객은 정 때문에 심 감독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고 있는 동시에 굉장히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심 감독은 시나리오를 스스로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그의 자신감과 는 달리 영화의 스토리의 도입은 굉장히 엉성했다. 이무기의 승천이라는 굉장히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를 가지고 왔음에도 불구하고,최고의 지점까지 가지고 가지 못했다. 모든 SF영화는 현실이 아니기 때문에 관객에게 ‘이것이 일어날 법한 이 야기이고 지금부터 이 영화는 그것을 이야기 할 것이 다’ 라는 전제를 충분히 깔아주어야 한다. D-War는 초반 10분을 만들다 만 것 같은 구성으로 관객을 몰입시키지 못했다. 게다가 초반 10분은 촬영기술의 질도 떨어져서 화면이 굉장히 흔들리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영화는 초반의 엉성함을 회복해가며 뒤쪽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진다. 한국의 소재를 가지고 영화의 배경인 미국으로 자연스레 가져감에 대한 궁금증을 D-War는 ‘전생’이라는 한국적인 관점으로 쉽게 해결했다. 기발한 생각이었고 그것은 ‘영구였던 감독 심형래’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들이었다. 그는 한국인만이 눈치 챌 수 있는 ‘영구의 몸 개그’를 심어두었다. 철조망을 뚫고 들어가는 부라퀴의 부하를 발견하고 따라 들어가다가 철조망에 부딪히고 당 황해하던 할머 니의 모습은 영락없는 ‘영구’였다. 그런 모습들은 한국 색깔의 영화임을 느끼게 해주었고 재밌었다.
 


심형래 감독은 영화를 6년 동안 찍어가면서 촬영의 초기부터 말기까지 서서히 자신감이 붙었던 것 같다. 그의 소신과 태 도가 여지없이 영화에 드러났기 때문에 초반부에 형편없던 영화는 안정되어 가면서 후반부에는 훌륭하다 싶을 정도로 계 속해서 좋아졌다. 남녀주인공이 두 번째 생에서의 재회를 하고 진정한 부라퀴 군단으로부터의 쫓김을 받게 되고부터는 모 든 흐름이 거슬림 없이 흘러가게 되는데,박진감 넘치는 추격 장면들과 부라퀴 군단과 미국경찰들의 싸움,그리고 헐리웃 SF영하와 다른 도대체 어떻게 결론이 날지를 궁금하게 만드는 것이 흥미로웠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이무기는 죽일 듯 말듯하며 코앞에 있는 여 주인공을 잡아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CG의 엉성함 때문인지,아니면 이무기라는 괴물의 성향을 동양적인 느낌의 미학에 맞추었기 때문인지는 알아낼 수는 없었다. 발견즉시 물어뜯어버리는 서양의 괴물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괴물에 대한 색다른 시도였고, 접근이었다. 그 뿐 아니라,어딘가에서 불현듯이 튀어나오는 헐리웃 괴물고는 달리,말아두었던 두루마리 한국화에서 불려 나온 부라퀴의 괴물들은 ‘전생’이라는 D-War의 미국과 한국의 전설을 연결시키는 타이틀에 부합했고,마지막 괴물들이 사라져 가루로 돌아간다는 설정도 좋았다.

그러나 그렇게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뒷부분에서 한국의 전설에 대한 회상이 나올 때마다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으니,그것은 부자연스러운 한국 남녀 주인공들의 연기였다. 보는 관객이 어색해서 힘들어할 정도였으니,그 연기의 수준은 말을 더 이상 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 CG에 제작비용을 쏟아서 연기자에게 제작비용을 투자하지 못했다고 이해하고 넘어간다손 치더라도 정도가 심했다. 부족한 배우의 연기도 그렇지만, 그 부분에서의 또 다른 단점은 실제 촬영 부분과 CG부분의 연결이 칼로 자른 듯이 표시가 난다는 것이었다. 바위가굴러 떨어지는 것은 스펀지가 떨어지듯 무게감이 없었고,괴물들의 움직임 또한 뻣뻣함이 하늘을 찔렀다. 그렇게 부자연스러웠던 D-War,하지만 6년간 무수한 노력과 실패를 거듭했을 D-War의 CG기술은 영화의 후반부 10분에서 빛을 발한다. 부라퀴가 Sarah를 물어 삼키려는 그 찰나에 등장한 이무기는 부라퀴의 목을 물고,둘은 얽히고 섞여 한참을 싸우는데,그 모습은 지금까지 어떤 괴물이 싸우는 모 습보다도 맹렬하고 장대했다. 싸움으로부터 승천까지의 모습은 말할 것도 없이 훌륭했고, 용이 된 이무기의 승천은 꼬리를 휘날리며 자유로이 하늘로 올라가는 그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한 성취감을 느끼게 했고,심형래 감독 그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게 했다. 수 년 동안의 노력 끝에 드디어 이렇다 할 성과를 낸 것 아니겠는가?

 

D-War는 분명 최고의 또물은 아니었다. 하지만,이것은 한국의 시도 중 최고였다. 그리고 후반부의 부분적으로는 최고의 SF물이었다. 심형래 감독,그는 이제 SF영화에 정식으로 발을 디딘 감독이다. D-War는 그의 첫 멋진 작품임이 분명하다. 우리는 이 영화에서 그의 가능성을 봤다. 혹자들은 무조건 그를 비판하고, 또 혹자들은 무조건 그를 호평한다. 그것은 옳지 않다. 한국인으로서 세계에서 활동하는 그에게 우리는 격려하고 칭찬하되,부족한 부분에는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으며 객관적인 평가를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D-War에 대한 평가는 한마디로’Crescendo(점점 세게)’라고 말하고 싶다. 그 이유는 영화를 찍으며 발전한 흔적이 역력하기 때문이다. 한국 기술의 SF영화 D-War는 많은 시도와 실패의 흔적들 이 여전히 보였지만 훌륭한 영화였고 그 속에서 희망을 볼 수 있었다.


 

김신애  frawh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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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영화부산 vol 05(통권 45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4월 9일 <시네로망> 영화와 소설의 기형적 진화, 필름리뷰-독자기고 이미지와 언어를 시공간의 흐름에 따라 해체, 융합하는 접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문학이 영화를 통해 넓혀나 갈 수 있는 지표이며, 영화가 문학을 통해 깊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다
2019년 영화부산 vol 28(통권 68호), 리뷰, FILM REVIEW. 2019년 1월 15일 <암수살인> 장르의 관습에 고민한 자리 오늘의 주류 범죄 스릴러에서 보기 드문 태도, 대상을 다루는 데 대한 고민의 흔적, 장르에 기대하는 관습에 무조건 순응하지 않는 영화의 시도들이 유효했기 때문일 것이다.
2008 Winter (통권 28호), 뉴스, OST & 맛집. 2008년 12월 25일 러브 어페어 수 많은 러브스토리가 있고 러브테마가 있지만 혹시라도 아직 영화를 안 보신 분이 있다면 눈물나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감동적인 음악에 흠뻑빠져 보시길 바란다.
2016년 영화부산 vol 18(통권 58호), 리뷰, 필름 리뷰. 2016년 8월 7일 왜곡된 사랑이 만든 비극, 용서할 수 있을까? <히어 애프터> 누구도 돌을 던질 수 없는 인간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오래도록 욘을 떠날 수 없을 것 같다.
2008 Summer (통권 26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8년 6월 29일 도레미파솔라시도 “너 아니면 안돼” 사랑해서 … 미안해
2008 Spring (통권 25호), 특집기획. 2008년 3월 30일 [펀치 드렁크 러브] '존 브라이언'은 배리와 레나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음악의 후반부에선
그들의 겉잡을 수 없는 사랑을 극적으로 잘 표현 해냈다.
2019년 영화부산 vol 29(통권 69호), 리뷰, FILM REVIEW. 2019년 6월 3일 <레토>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레토>는 가끔 소름 끼치게 정교한 영화 형식을 경유해 음악의 속성에 닿아 가는 용감한 영화다.
뉴스, 웹툰. 2016년 11월 29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3 아수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3 아수라
2010 Summer (통권 34호), 리뷰, 필름 리뷰. 2010년 7월 14일 이파네마 소년 바다, 부유하는 기억의 공간 관습적인 멜로드라마 장르 영화들과는 달리 이 영화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시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면서도 진지한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006 Summer (통권 18),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6년 7월 4일 모노폴리 조만간 기발한 범죄 스릴러 영화가 출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2013년 영화부산 vol 05(통권 45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4월 9일 뜨거운 감자를 삼키기 위한 제(祭)[지슬] 뜨거운 감자를 목구멍으로 밀어 넣기 어렵듯 애도를 위한 제의(祭儀)는, 지금, 아직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이 영화는 그만큼 직핍하게 보여준 것인지도 모른다.
2010 Summer (통권 34호), 리뷰, 필름 리뷰. 2010년 7월 14일 심장이 뛰네 포르노적 환상을 통한 성적 주체화와 자유의 여정
2003 Winter (통권 8호), 리뷰. 2003년 12월18일 70여년만에 전국 개봉한 부산영화<오.구>를 응원해야할 7가지 이유 나는 진정으로, 부산에서 영화를 공부한 사람들이 서울이 아닌 부산을 기반으로 영화를 만들고 그 영화가 전국 개봉을 당당히 해서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이를 위한 첫걸음을 떼고 있는 영화 <오구>가 이렇게 잊혀져서는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뉴스, 웹툰. 2016년 7월 12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4 배트맨 대 슈퍼맨 복면작가의 Movie Think #4 배트맨 대 슈퍼맨
2014년 영화부산 vol 09(통권 49호), 리뷰, 필름 리뷰. 2014년 4월 4일 Film Review 성장한다는 것은 미쳐가는 거야 [안개 속의 풍경] 입맛에 맞게 잘라내고 없애버릴 수 없다는 점에서, 롱테이크 촬영은 인생과 닮았다.
2016년 영화부산 vol 19(통권 59호), 리뷰, FILM REVIEW. 2016년 10월 5일 왜 아가씨는 복수하지 않을까 <아가씨>  얼마나 많은 액션영화가, 코미디영화가 실은 박찬욱 감독을 기다리고 있었던 걸까.
2005 Autumn (통권 15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5년 10월 5일 박수칠 때 떠나라 이 시대의 자화상이고 정유정을 죽인 범인은 우리 자신이며 우리 또한 정유정이라는 것이다.
2005 Summer (통권 14),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5년 7월 6일 남극일기 어느 정도 영화를 이해하고 좋아했는지를 떠나 한 가지 확실하게〈남극일기〉를 통해 전달받은 메시지가 있다면,지나 친 욕망의 끝에 남는 건 허무함뿐 이라는 것이다.
2015년 영화부산 vol 15(통권 55호), 리뷰, 필름 리뷰. 2015년 9월 24일 잔혹한 비밀 [히로시마·평양] 역사적 문제의 책임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도사리고 있는 (핵)전쟁과 원전의 위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때인 것이다.
2014년 영화부산 vol 10(통권 50호), 리뷰. 2014년 7월 3일 Film Review 친일의 제도, 제도의 친일 [집 없는 천사] 자본의 영세함과 기술 부족, 그리고 검열이라는 제도의 문제와 오래도록 싸우던 조선의 영화인들은 그럼에도 영화제작을 포기하지 않았다.
2012년 영화부산 12.12+13.1월호 vol 03(통권 43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1월 21일 〈아르고〉Argo(2012) 진짜 악은 누구인가? 선이 악이고 악이 선인..
2017년 영화부산 vol 23(통권 63호), 리뷰, FILM REVIEW. 2017년 10월 18일 전쟁을 사유하는 영화, <군함도>와 <프란츠> 전쟁영화가 충무로의 대세처럼 보인다. 
2015년 영화부산 vol 13(통권 53호), 리뷰, 필름 리뷰. 2015년 4월 1일 FILM REVIEW 유하, 혹은 탈성화의 형식에 대하여 [강남 1970] <강남 1970>의 유하 감독이 시인이라는 것은 꽤 알려진 사실이다. 물론 중요한 것은 유하가 시인이라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그가 1990년대의 한국문학 담론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이라는 점이다.
뉴스, OST & 맛집. 2016년 7월 20일 오성은의 막귀 씨네마 [우산 아래 숨은 사랑의 노래들] 영화 <쉘부르의 우산 Les Parapluies De Cherbourg>을 들으며
2018년 영화부산 vol 25(통권 65호), 리뷰, FILM REVIEW. 2018년 4월 4일 <굿타임> : 움직임을 의탁할 인물 <굿타임>은 자신의 움직임을 의탁할 대상을 찾는 듯 닉과 코니를 오가는 동역학에 대한 영화다.
2017년 영화부산 vol 20(통권 60호), 리뷰, FILM REVIEW. 2016년 12월 28일 괴물로 드러나는 현실과 내면의 욕망 <올드보이> 깊은 치유가 필요한 우리의 상처가 무엇인 지 생각해보는 성찰의 시금석이 될 수 있는 근대의, 그리 고 우리의 새로운 신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2003 Autumn (통권 7호), 리뷰. 2003년 9월19일 언니들은 모르는 오빠들의 세계! 오 브라더스
뉴스, BFC 뉴스. 2016년 8월 24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7 터널 복면작가의 Movie Think #7 터널
2006 Winter (통권 16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6년 1월 21일 태풍 장동건, 이정재의 만남만으로도 영화 관객들은 새로운 한국형 블럭버스터와의 만남을 기대해 왔다. 그러나 막상 개봉관에서 만난 <태풍>은 과연“태풍”인지 의문에 빠지게 했다.
2016년 영화부산 vol 18(통권 58호), 리뷰, 필름 리뷰. 2016년 8월 8일 이 시대의 ‘존’들을 위하여, <프랭크> 이 영화는 프랭크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존의 쓰디쓴 성 장서사이기도 하다. 
2012년 영화부산 vol 01(통권 41호), 리뷰, 필름 리뷰. 2012년 7월 23일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서른살의 성장영화
2005 Spring (통권 13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5년 3월 6일 그때 그 사람들 ‘저항해야 할 때 침묵하는 행위가 비겁자를 만든다’
2016년 영화부산 vol 16(통권 56호), 리뷰. 2016년 1월 4일 FILM REVIEW 당신 옆의 요괴 - 몬스터 헌트 인간 세상의 지도자 요괴를 모두 잡아 내치기만 한다면! 정녕 그들 이마에 붙일 꼼짝 못할 표식을 못 만든단 말인가!
2003 Summer (통권 6호), 리뷰. 2003년 7월 23일 한국 최초의 하우스 호러 <장화, 홍련> <장화, 홍련>도 이미 메이킹과 현장공개 필름을 본 후였기 때문에 무서운 것에 대한 방어막은 충분히 갖춰진 상태였다.
2007 Spring (통권 21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7년 3월 2일 두 남자의 짜릿한 일탈 쏜다 현실에서의 그들의 모습은 승리자이기를 마음속으로 되 뇌어본다.
2015년 영화부산 vol 15(통권 55호), 리뷰, 오늘의 문예비평. 2015년 9월 24일 우리들의 일그러진 초상 [거인], 김태용 감독, 최우식 / 양순주 [오늘의 문예비평] 편집장 그를 거인으로 만들고 규정해버린 것은 이 사회 구조가 아닌가를 성찰할 수 있는 안목이 동반되어야 한다. 
2004 Autumn (통권 11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4년 9월21일 바람의 파이터  나라사랑의 마음을 더 품어준 영화인것 같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 영화였다.
뉴스, OST & 맛집. 2016년 11월 16일 오성은의 막귀 씨네마 [아직 무도회는 끝나지 않았다]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 EYES WIDE SHUT>을 들으며
2017년 영화부산 vol 23(통권 63호), 리뷰, FILM REVIEW. 2017년 10월 16일 뫼비우스의 띠처럼 돌고 도는 목소리의 정체 <네루다> 오스카는 감독의 상상력의 산물이니, 실존인물 네루다의 문학과는 무관하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4(통권 64호), 리뷰, 필름 리뷰. 2018년 1월 1일 <잃어버린 도시 Z> - ‘Z’ 그 좌표 없는 심연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우아한 리듬과 통찰력으로 우리의 가슴을 내려앉게 만든다.
칼럼, 정한석의 영화공원. 2018년 9월 21일 [정한석의 영화공원] 그럼 무엇이 있었나 _ <너는 여기에 없었다> *스포일러 있음
2005 Spring (통권 13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5년 3월 6일 공공의적 2 언제나 그랬듯 난 강우석 감독이 지금까지의 작품에서 보여준 그의 영화적 성향이 변함없기를 바라며〈공공의 적 3〉을 기대해 본다
뉴스, 웹툰. 2017년 2월 28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9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9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뉴스, BFC 뉴스. 2016년 11월 3일 문성훈의 리와인드 [비명조차 집어삼킨 악몽의 밤 <맨 인 더 다크>] 어둠의 심연 너머에 무엇이 도사리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불안감에서 비롯된 공포는 곧 베일에 싸인 맹인의 정체에 관한 호기심과 결부되어 목숨만이라도 부지하고픈 도둑들의 심장을 옥죈다.
2006 Spring (통권 17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6년 3월 5일 여 교수의 은밀한 매력 그 일관된 방식에 결국 관객은 설득되고 그들이 가진 은밀한 매력을 곱씹어 보게 되는 것이다.
2004 Autumn (통권 11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4년 9월21일 알포인트 R-Point , 2004 공수창 감독, 감우성  <알 포인트>의 그 서늘한 마지막 씬을 나는 잊지 못할 것이다.
2015년 영화부산 vol 12(통권 52호), 리뷰, 필름 리뷰. 2015년 1월 1일 현재는 이상한 짐승이다! 장 뤽 고다르의 [언어와의 작별] 우리는 유럽이 이루어놓은 문명 에 대한 고다르의 어떤 냉소적 태도(종말론적 사유)를 어슴푸레 가늠 해볼 수 있을 따름이다.
리뷰, 필름 리뷰. 2017년 3월 2일 문성훈의 리와인드 [누구의 것도 아닌 ‘블루’ <문라이트>]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4(통권 64호), 리뷰, 필름 리뷰. 2018년 1월 1일 장 피에르 레오의 눈이 바라본 것, 스와 노부히로의 <오늘밤 사자는 잠든다> 불멸성에 대한 불안이건 생성되고 활동하 는 영화, 죽음을 되받아치는 눈동자건 중 요하지 않다. 나는 레오의 마지막 눈빛을 보았다.
2008 Winter (통권 28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8년 12월 25일 [미인도] 남자와 여자의 경계에서 줄다리기 하는 자의 감정적인 긴장감 같은 것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그의 인간적인 고뇌에는 아예 접근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