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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Summer (통권 26호), 뉴스, OST & 맛집. 2008년 7월 29일

OST에 빠지다, 영화 [그녀에게] Hable Con Ella, Talk To Her

  • 글 ·
  • 작성일2020. 12. 01

최승현
영화음악작곡가 명지대학교 객원조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출강 PSALM music production 대표
 

음악감독
다찌마와리 극장판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2008)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2008) GP506(2008) 리턴 (2007) 검은집 (2007) 이장과 군수(2007) 무림여대생 (2006) 사랑하니까 괜찮아(2006) 코마(2006) 기억이 들린다(2005)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2004)
 

음악스텝 및 작곡
친절한 금자씨 (2005) 빙 우 (2004) 올드보이 (2003) 실 미도 (2003)
 

6개의 시선 중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1(2003) 클래식 (2003) 밀애 (2002) 뚫어야 산다(2002)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친구 (2001)
 

몇해전 이였다. 무척이나 힘겹게 영화음악 작업을 마무리하고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혼자만의 휴가를 즐겼다. 영화음악 작업을 맡게 되고 영화가 크랭크인하게 되면 작업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적어도 개봉 직전까지는 친구를 만난다거나 혹은 극장에 간다던가 하는 개인적인 여유를 잘 내지 못하곤 한다. 난 학창시절부터 시험전날이 되면 공부도 안하 면서 꼭 밤을 새우는 그런 타입이였다. 지금도 여전히 작업 기간 중이면 거의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작업하던 영화가 개봉을 하면 그제야 한 숨을 내쉬며 그 동안 못했던 일들을 하고는 한다. 쇼핑도하고 여행을 할 수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휴식 중 하나는 특별히 보고 싶었으나 보지 못했던 영화나 책들을 쌓아두고서 몰아치기식 감상에 들어가는 일이다. 이럴 때면 리스트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도 쉽지 않다. 부지런하고 성실한,좋은 습관의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일을 한꺼번에 몰아서하는 이런 게으른 타입의 사람들에겐 휴식 때 마땅히 봐줘야 할 후보작들을 선정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때마침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서 새로 나온 영화DVD를 소개하고 있었다.
 

대사가 영어가 아닌 것을 보니 유럽 영화인 듯 하고 영상의 색감도 독특하다. 우수에 가득 찬 음악이 흘러나오고 남자배우는 극장에서 무용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뭔가 전해져 오는 느낌이 들었다. 당장에 달려가 DVD를 빌려왔다. 그렇게 해서 보게 된 그 영화는 내게 있어서 오랜 여운으로 아직까지 내 마음 속에 불후의 명작으로 남아있게 되었다.
 

제목은〈그녀에게〉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작품.

교통사고를 당한 무용수 알리사를 짝사랑하는 남자 간호사 베니뇨,그리고 실연의 아픔에 젖어 있는 여자 투우사 리디아에게 매력을 느끼는 마르코. 또한 그와의 사랑이 깊어갈 무렵 투우 경기 중 사고를 당한 뒤 식물인간이 된 리디아는 알리사가 있는 시설에 입원하게 된다. 잠들어 있는 그녀들에게 말을 건네는 두 남자를 통해 외로움과 시랑 그리고 소통의 문제들이 진하게 펼쳐 진다. 내러티브와는 무관하게 잠시 등장하는 단역 연기자들의 대사들 중에서 성직자에 대한 비난과 성직자 역시 사람이라며 변론을 하는 장면이나,혹은 예술보다 더 순수한 것은 없다는 무용선 생의 대사를 듣고 있자면 알모도바르의 또 다른 생각을 읽는 듯하다. 이매력적인 영화를 만들어 내는데 깊은 공헌을 한 아름다운 음악을 소개하고 싶다.
 

음악에는 알베르토 아글레시아스. 혹시 스페인의 국민가수 훌리오 아글레시아스와 연관이 있는 사람은 아닐까? 혼자서 잠깐 생각해보았으나 그 여부는 알 수 없다.
 

그는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작곡가 중 한 사람이자 세계적인 작곡가로서 스페인의 유명 영화상인 고야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고 아카데미 음악상에도 노미네이트 된 적이 있으며 영화음악과 더불어 교향악과 실내악 그리고 National Dance Company를 위한 몇몇 발레 작품들을 작곡하기도 하였다 그런 이글레시 아스에게도〈그녀 에게)는 분명 걸출한 그의 역작 중 하나라고 분명히 말 할 수 있겠다 각각의 스코어마다 깊게 배어 있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들은 진진하게 연주되지만 그 슬프고도 유려한 현악의 선율들은 집착에 가까운 사랑의 열정과 고독한 슬픔을 전한다. 또한 스페인적인 음악들은 흔히 접하지 못하는 제3세계 영화의 분위기를 매력적으로 전달해준다 평소 무성영화를 좋아했던 식물인간상태의 알리시아를 간호하는 베니뇨,그가 본 무성 영화 이야기를 해주는 액자식으로 구성된 장면에서는 흔히들 표현할 수 있을 듯한 쌀롱 피아노의 음색 등으로 래그타임류의 연주를 사용했을 법도 한데,대신 현악사중주를 사용하여 무성영화 특유의 느낌과 그 속에서 가지는 슬픔을 다시금 새로운 감정으로 전달하고 표현한 것은 가히 일품이다.
 

<그녀에게> 에는 이글레시아스의 오리지널 스코어 외에도 이 영화의 매력을 넘치게 하는 음악들이 눈에 띈다. 요절한 브라질의 디바 엘리스 레지나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브라질의 거장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Por Toda a Minha Vida’를 노래한다. 영화 전반에 흐르는 메인 테마 'Hable Con Ella'는 인물들의 처연하고 고독한 심경을 대변하는데 이 곡에서는 플라밍고 연주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엘펠레의 가슴을 후벼 파는 듯한 처절한 목소리와 빈센트 아밍고의 스페니시 기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뮤지션의 공연장면이나 무용장면에서 처럼 아예 디제시스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음악들도 이 영화에 큰 매력이 넘치게 하는 요소들이다 왕가위의 영화〈해피 투게더〉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었던 '쿠쿠루쿠쿠팔로마'는 음유시인이라고 불리는 카에타노 벨로소가 직접 출연하여 작은 어코스틱 앙상블과 함께 연주하여 그 감동을 더해주며 마지막 무용장면에서 쓰인 스페인 기타 뮤지션 Bau의 Raque는 스페니쉬 기타와 특유의 리듬으로 연주되어 오랜 기간 아픔을 겪어온 스페인의 역사와 이리저리 떠도는 집시의 ‘한’ 같은 정서를 전해주며 마음 한구석을 울린다
 

이 영화에서는 특이하게도 현대무용 공연을 관람하는 장면으로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는데 이 무용 장면은 독일의 저명한 현대무용가 피나 바우쉬의 무용 시퀀스를 인용한 것이다.
 

짧지만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무용선생은 바로 칠리 채플린의 딸 제럴딘 채플린.
그녀가 남기는 마지막대사 “예술보다 순수한 것은 없다. ” 그러나 이 말을 들은 마르코는 마치 무용선생과 알리시아에게 미쳐 못 다한 말을 간직한 표정처럼 보인다.
“사랑보다 위대한 것은 없다고..
 

Track List

1. Sabana Santa
2. Hable Con Ella (Featuring Vicente Amigo & El Pele)
3. Cucurrucucu Paloma (Performed By Caetano Veloso)
4. El Grito
5. Por Toda A Minha Vida
(Performed By Ellis Regina & Tom Jobim)
6. La Mesita De Noche
7. Jordania
8. El Amante Menguante
9. Maria Santisima De Araceli
10. La Noche Y El Viento
11. Trincheras/ Decadance
12. Habitacion De Alicia
13. A Portagayola
14. La Discusion Viaja En Coche
15. Alicia Vive
16. Los Olivos
17. Amanecer Agitato
18. Soy Marco
19. Raquel (Performed By Bau)
20. The Plaint: O Let Me Weep, For Ever Weep
(Music By Henry Purcell)




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

연을쫓는아이(2007) 귀향(2006)
사랑해, 파리(2006) 콘스탄트 가드너(2005)
나쁜 교육(2004) 코만단테(2003)
그녀에게 (2002)) 댄서 업스테어즈 (2002)
루시아(2001) 내 어머니의 모든 것(1999)
라이브 플레쉬 (1997) 타이타닉의 하녀(1997) 비밀의 꽃(1995) 안나이야기(1992)

최승현 영화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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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한석의 영화공원. 2018년 9월 21일 [정한석의 영화공원] 그럼 무엇이 있었나 _ <너는 여기에 없었다> *스포일러 있음
2011년 부산파랑 08+09 (통권 38호), 리뷰, 필름 리뷰. 2011년 8월 10일 Special Theme - Asia Film Story : 오겡끼데스까? 우려하는 것처럼 가면 큰일나는 나라도 아니고 여느 때 보다 더 많은 도움의 손길과 위로로 북적거려야 마땅한 곳 이다. 출국일 텅빈 공항이 또 다시 눈에 밟힌다
2017년 영화부산 vol 21(통권 61호), 리뷰. FILM REVIEW.2017년 4월 26일 모든 것을 잃고 내려갈 때 비로소 보이는 행복 <싱글라이더>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그리고 이러한 행복은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꾸리고 나면 그 안에서 숙명처럼 각인된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감당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인간의 마음만큼 절실하고 순수한 것이 또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간절함조차 온전히 행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어긋나기 일쑤인 것이 인간의 나약한 운명이다. 그래서 인간은 끊임없이 행복에 집착하고 행복을 갈구한다.
2013년 영화부산 vol 05(통권 45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4월 9일 뜨거운 감자를 삼키기 위한 제(祭)[지슬] 뜨거운 감자를 목구멍으로 밀어 넣기 어렵듯 애도를 위한 제의(祭儀)는, 지금, 아직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이 영화는 그만큼 직핍하게 보여준 것인지도 모른다.
2012년 영화부산 12.12+13.1월호 vol 03(통권 43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1월 21일 <심플 라이프> A Simple Life (2011) 잊히지 않는다는 것은
필름리뷰 - 부산평론가 4인 영화 인터뷰 어느 특별한 휴가 투쟁의 서사는 처절하다. 농성이 길어지면 희망도 사라지고, 노동자들의 하나된 목소리는 갈라지고, 각자의 신념은 생활 앞에서 무너지기 마련이다. 이름 모를 노동자들은 하루가 다르게 줄어들고, 남아 있는 노동자들의 축 늘어진 어깨가 유독 눈에 들어오게 될 때, 이란희 감독의 <휴가>(2021)가 시작한다. 떠나고 싶지만 떠날 곳이 없는 노동자들, 아직도 여전히 희망이 있다고 믿는 해고노동자들이 한데 섞여 밥을 먹는다. 투쟁의 날들이 길어질수록 노동자의 삶이 파괴되어가는 건 아닐까 고민할 때쯤 한 해고노동자가 ‘휴가’를 가기로 결정한다.
2017년 영화부산 vol 22(통권 62호), 리뷰, FILM REVIEW. 2017년 7월 14일 우정에 관하여<런던 프라이드> 우정이 법을 제정하고 정치적 행동으로 확장된 시민들의 승리로 이어진 것임을 느낄 수 있다.
2012년 영화부산 12.12+13.1월호 vol 03(통권 43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1월 21일 <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z(2011)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필름리뷰 - 부산평론가 4인 영화 인터뷰 무국적 역사물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전작 <도쿄 소나타Tokyo Sonata>(2008)를 언급하며 “도쿄에서만 촬영했지만 누가 봐도 도쿄를 알 수 있는 장소는 피하려 했다. 가능하면 장소를 특정할 수 없는 곳에서 찍고 싶다”고 했다. 릿쿄대학 스승 하스미 시게히코, 하스미의 또 다른 제자이자 대학 동문인 아오야마 신지 감독과의 대담집인 <영화장화>(2018)에서 영화의 무국적성을 이구동성으로 찬미하며 그가 던진 말이다. 여기서 무국적성은 장소, 심지어는 시대를 연상케 하는 것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그랬던 그가 첫 역사물이라서 그런 걸까. <스파이의 아내Wife of a Spy>(2020)의 도입부 ‘1940년 고베 명주실 검사소’란 자막은 그의 새로운 시도와 전환의 아이콘으로 봐야 할까. 하스미를 정점으로 하는 무국적 영화의 미학은 이제 포기된 것인가.
뉴스, OST & 맛집. 2016년 8월 17일 오성은의 막귀 씨네마 [Almost Blue] 영화 <본 투 비 블루 Bone to be blue>를 들으며
뉴스, OST & 맛집. 2017년 2월 15일 오성은의 막귀 씨네마 [우리 각자의 라라랜드] 데미언 채즐의 <라라랜드 La La Land>를 들으며
뉴스, OST & 맛집. 2017년 2월 15일 오성은의 막귀 씨네마 [우리는 사랑 앞에 두 번 깨어나는] 미셸 공드리의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을 들으며
2014년 영화부산 vol 08(통권 48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1월 5일 Film Review 살아가게 하는 <그래비티> 곁에 없을 때야 무엇이 나의 하루를 그토록 별일 없이 평범하게 보낼 수 있게 했는지, 무엇이 소중했는지 알게 된다.
2019년 영화부산 vol 28(통권 68호), 리뷰, FILM REVIEW. 2019년 1월 15일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 기이한 여행 첫 쇼트와 마지막 쇼트가 서로 꼬리를 물려 순환하는 구조를 통해 장률은 이 여행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우리에게 귀띔한다
뉴스, 웹툰. 2016년 8월 16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6 수어사이드 스쿼드 복면작가의 Movie Think #6 수어사이드 스쿼드
뉴스, 웹툰. 2016년 6월 14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2 아가씨 복면작가의 Movie Think #2 아가씨
2012년 영화부산 vol 01(통권 41호), 리뷰, 필름 리뷰. 2012년 7월 23일 은교 그들에게 은교는 무엇이었나?
뉴스, 웹툰. 2016년 11월 16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2 더 랍스터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2 더 랍스터
리뷰, 필름 리뷰. 2017년 1월 19일 문성훈의 리와인드 [벼랑 끝에 선 인간선언 <나, 다니엘 블레이크>]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로에 접어든 허름한 행색의 한 남자가 스프레이를 들고 관공서 외벽에 큼지막한 글씨를 휘갈긴다...
2002 Summer (통권 2호), 리뷰. 2002년 7월 26일 영화다시보기- 불교의 시각에서 본 영화 <달마야 놀자>편 조폭과 불교? 얼핏 생각해도 너무나 황당한 이 결합은 조폭영화 장르 특유의 재미를 불교적 코드를 도입해서 대중적 성공을 거두었다. 
2016년 영화부산 vol 16(통권 56호), 리뷰. 2016년 1월 4일 FILM REVIEW 단 한편의 시(詩) - 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제대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목숨과 바꾼 미자의 시를 읽고 또 읽으며, 나는 생각했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4(통권 64호), 리뷰, 필름 리뷰. 2018년 1월 1일 망각의 정치학, 기억의 영화 시학 “세계는 사라졌다, 내가 널 데려다 줘야 한다.(The world is gone, I must carry you.)” 이렇게 영화는 시작된다. 
2003 Winter (통권 8호), 리뷰. 2003년 12월18일 그 단순하고 순결한 복수의 칼에 대하여 올드보이 가장 영화적인 모티브인 ‘복수’가 온전히 박찬욱 감독의 것처럼 보이는 이유도 그래서이다
2006 Autumn (통권19호), 뉴스,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6년 10월 4일 괴물 헐리우드 영화의 세계주의적(코스모폴리탄)인 시선이 바로〈괴물〉에도 있었던 것이라 자부한다.
뉴스, 웹툰. 2016년 12월 21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5 판도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5 판도라
2018년 영화부산 vol 26(통권 66호), 리뷰, FILM REVIEW. 2018년 7월 12일 <소공녀>, 행복하냐고 묻지 마라 이 여행의 시작을 미소가 담배와 위스키를 선택했기 때문이라 하지 마라. 
2014년 영화부산 vol 10(통권 50호), 리뷰. 2014년 7월 3일 Film Review 침묵의 사냥 [더 헌트] 영화 <더 헌트>는 이 순환이 정의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세계를 향해 묵직한 물음을 제기하고 있다.
뉴스, 웹툰. 2016년 11월 29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3 아수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3 아수라
뉴스, 웹툰. 2017년 1월 17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6 매그니피센트 7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6 매그니피센트 7 _웹툰
2008 Autumn (통권 27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8년 9월 26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빼앗긴 조국에 대한 한으로 황야를 무정부 상태인냥 누비고 다니는 세 남자의 보물찾기 과정에는 분명 조국을 잃은 슬픔과 자괴감이 깔려 있다. 
뉴스, 웹툰. 2016년 7월 26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5 부산행 복면작가의 Movie Think #5 부산행
2013년 영화부산 vol 07(통권 47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10월 5일 오늘따라 커피 맛이 쓴 이유 - 영화<노 임팩트 맨> 살아오면서 환경에 끼쳤을 엄청난 영향을 진지하게 반성해 본다.
뉴스, 웹툰. 2016년 12월 13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4 신비한 동물사전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4 신비한 동물사전
2005 Summer (통권 14),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5년 7월 6일 남극일기 어느 정도 영화를 이해하고 좋아했는지를 떠나 한 가지 확실하게〈남극일기〉를 통해 전달받은 메시지가 있다면,지나 친 욕망의 끝에 남는 건 허무함뿐 이라는 것이다.
2010 Winter (통권 36호), 리뷰, 필름 리뷰. 2010년 11월 11일 Review - 아버지의 세계로 귀환과 웃음의 약수터 양영철의 [수상한 이웃들]  <수상한 이웃들>이라는 한 개의 큰 퍼즐로 완성되는 구조다. 양영철 감독은 감독과의 대화에서 단편 시나리오를 써내려 가다 장편으로 완성되었다는 제작 에피소드를 알려주었다.
2010 Summer (통권 34호), 리뷰, 필름 리뷰. 2010년 7월 14일 심장이 뛰네 포르노적 환상을 통한 성적 주체화와 자유의 여정
2013년 영화부산 vol 04(통권 44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2월 4일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우리시대 누구나 반달이 될 수 있다
뉴스, OST & 맛집. 2017년 1월 18일 오성은의 막귀 씨네마 [도시의 마지막 구원자] 그 복잡한 지옥도 속에서 색소폰은 여전히 귓가를 헤맨다. 이 밤을 서성이는 고독한 헤드라이트 불빛처럼 낮은 음성으로.
2008 Winter (통권 28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8년 12월 25일 [미인도] 남자와 여자의 경계에서 줄다리기 하는 자의 감정적인 긴장감 같은 것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그의 인간적인 고뇌에는 아예 접근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리뷰, FILM REVIEW. 2017년 2월 16일 문성훈의 리와인드 [도착한 미래, 유예된 현재 <컨택트>] *스포일러를 포함한 글입니다.
자못 점진적이고 과학적인 방식을 빌어 서로의 존재를 탐문하려 하였던 지적생명체와의 조우는, 루이스가 외계종족으로부터 예언자이자 영매로서 선택받게 된 이 환영적 체험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필름리뷰 - 부산평론가 4인 영화 인터뷰 기적을 행하는 마리오네트 레오 카락스 감독의 무려 8년 만의 신작이다. <아네트ANNETTE>(2021)는 그의 영화답게 한 번에 쥘 수 없는 현현한 감각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진다. 이것이 그의 첫 뮤지컬 영화라는 점과 별개로 이전의 영화와는 사뭇 다른 인상을 풍기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다시 전작 <홀리모터스Holy Motors>(2013)에서 다루었던 영화라는 매체 탐구의 연장선상에서 읽어볼 수도 있는 영화다.
2017년 영화부산 vol 22(통권 62호), 리뷰, 강소원의 영화다시보기. 2017년 7월 14일 신의 꿈을 꾸는 안드로이드 <에이리언: 커버넌트> SF호러 장르를 연 <에이리언>은 극한의 두려움이란 기본적으로 무지(無知)에서 스멀스멀 피어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영화처럼 보였다.
2014년 영화부산 vol 10(통권 50호), 리뷰. 2014년 7월 3일 Film Review 탯줄 없는 아버지들의 세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슈퍼맨의 이야기를 써야 할 때이다.
2019년 영화부산 vol 29(통권 69호), 리뷰, FILM REVIEW. 2019년 6월 3일 <레토>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레토>는 가끔 소름 끼치게 정교한 영화 형식을 경유해 음악의 속성에 닿아 가는 용감한 영화다.
그린 북 경계선의 사람들 내가 돈과 토니의 웃음을 마냥 행복하게만 바라볼 수 없는 이유다. <그린 북>의 세계에는 분명한 선이 그어져 있다. 그리고 선들은 무수히 많은 형태로 영화 속에서 존재한다. 
2008 Winter (통권 24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8년 1월 30일 지랄 같네… 사람 인연… [사랑] 어느 것 하나도 버릴 장면이 없는 영화,〈사랑〉. 이제는 이 영화를 ‘사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필름리뷰 흐릿하고 지워진 모든 장소는 저마다의 역사를 간직한다. 심지어 똑같은 부분을 공유하더라도 누군가에겐 환희와 사랑의 장소로, 누군가에게는 비극과 잔혹의 장소로 기능하기도 한다. 이렇듯 장소는 저마다의 역사가 부글거리며 끊임없이 자신을 재정의하는 현장이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7(통권 67호), 리뷰, FILM REVIEW. 2018년 10월 21일 타인의 삶과 그 세계에 대한 이해 <소성리> 영화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소성리>는 그렇게 타인의 삶과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라는 대답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