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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영화부산 vol 17(통권 57호), 리뷰, FILM REVIEW. 2016년 4월 22일

상처받은 어린 넋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줘야 할 때 <귀향>

  • 글 ·
  • 작성일2021. 01. 05



따뜻한 바람이 찬 기운을 몰아내며 시나브로 봄이 오고 있 다. 추운 겨울을 견뎌낸 나무는 새순을 틔우고 꽃을 피우 기 위해 꽃봉오리를 밀따뜻한 바람이 찬 기운을 몰아내며 시나브로 봄이 오고 있 다. 추운 겨울을 견뎌낸 나무는 새순을 틔우고 꽃을 피우 기 위해 꽃봉오리를 밀어 올리느라 분주하다. 오랜만에 엄 마와 영화를 보기 위해 주말에 극장을 찾았다. 단둘이 하 는 엄마와의 데이트에 <귀향>을 봐야겠다고 마음먹은 것 은 할머니 영옥 역할을 맡은 배우 손숙의 인터뷰 내용이 생각나서이다.어 올리느라 분주하다. 오랜만에 엄 마와 영화를 보기 위해 주말에 극장을 찾았다. 단둘이 하 는 엄마와의 데이트에 <귀향>을 봐야겠다고 마음먹은 것 은 할머니 영옥 역할을 맡은 배우 손숙의 인터뷰 내용이 생각나서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배우로든, 스탭으로든, 관객으로 든··· 영화에 참여해야 한다.”
 

포근한 날씨와는 달리 극장 안으로 들어가는 발걸음은 무 겁기만 했다.
 


우리나라 국민뿐 아니라 세계 각지 사람들의 모금으로 만 들어진 영화 <귀향>. 2차 세계대전 당시 까닭도 모르고 일 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가 위안부로 고통을 받았던 소녀들 의 이야기이다. 실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 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소중한 역사 기록물이다. 각본, 연 출, 제작을 맡은 조정래 감독은 2002년 ‘나눔의 집(생존 일 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에서 만난 강일출 할머니 가 미술심리치료를 받으며 그린 그림 ‘태워지는 처녀들’을 보고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할머니들의 증언집을 읽 고 충격을 받아 꼭 영화로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긴 시간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음을 함께 한 사람들의 노력으로 14년 만에 세상에 나온 영화이기에 더욱 뜻깊다 할 수 있다. 사실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개봉하려고 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귀향> 개봉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힘 들게 만든 영화를 끝내 개봉하지 못하게 되는 건 아닌지 걱 정을 했었다. 뒤늦게나마 소녀들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 눌 수 있게 되어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1943년 20만 명이 넘는 소녀들이 일본군에 의해 전쟁터에 끌려갔지만 돌아온 소녀는 238명에 불과했다. 현재 살아 계시는 분은 마흔다섯 분뿐이라고 한다. 그 많은 소녀들은 어떻게 되었단 말인가. 일본군 위안소에서 성폭행에 시달 리다 참혹하게 죽어간 소녀들, 광복이 되고도 고향에 돌아올 수 없었 던 소녀들, 그들을 위 해 우리는 무엇을 했단 말인가. 국민을 보호하 지 못하는 국가를 국가 라 할 수 있을까. 그들 을 따뜻하게 안아주지 못했던 우리가 과연 한 나라에 사는 국민이라 할 수 있을까.
 

살아 계신 할머니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바로 자신들 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는 것이다. 강제로 동원한 적이 없었다는 아베 신조의 망언은 할머니들의 피멍든 가슴을 다시 한 번 더 짓밟는다.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은 채 역사를 왜곡하며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한, 억울 하게 사라져간 소녀들의 원혼은 결코 이승을 떠나지 못하 고 맴돌 것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가해지는 폭력에 무참히 짓밟힐 수밖에 없었던 소녀들의 모습에 마음이 저 려왔다. 전쟁 속에 놓여 있는 일본군은 짐승과 다르지 않 았다. 전쟁이 얼마나 인간을 잔인하게 만들 수 있는지 다 시 한 번 통감했다. 병든 소녀들을 치료해주러 간다며 군 용차에 태워 데려가 구덩이에 밀어 넣고 태워버리는 장면 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했다. 전쟁이라는 괴물이 가지고 있는 폭력성 앞에 놓인 인간은 쓸모없는 물 건처럼 취급당하고 만다. 우리가 지금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전쟁의 폭력성이다. 전쟁이란 아무리 선량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무서운 괴물 로 만들어 버린다. 전쟁 속에서 우리는 인간다운 삶을 상 상할 수 없으며 인간다운 관계를 기대할 수 없다. 전쟁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 버리고 우리를 지옥의 구렁텅 이에 빠트린다. “여기가 지옥이다야.” 위안소에서 들려오는 소녀들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를 떠나지 않는다.
 

극중에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역할을 맡은 소녀 은경 은 성폭행을 당한 뒤 그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신내림을 받아 무녀가 된다. 은경은 일본군에 의해 태워질 뻔 한 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탈출한 할머니 영옥이 만든 괴 불노리개를 통해 과거 할머니가 위안부로 끌려가 당했던 고통을 알게 된다. 무녀 은경의 혼맞이굿과 귀향굿을 통해 억울하게 죽어간 가엾은 소녀들의 넋은 나비가 되어 먼 바 다를 건너 고향으로 돌아온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나비가 되어 돌아온 어린 넋들을 따뜻 하게 어루만져 주어야 할 때이다. 이미 했어야 할 일이었 지만, 이미 너무 늦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꼭 해야 할 일 을 영화 <귀향>이 하고 있다. 할머니들의 간절한 바람대로 우리가 지난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일본에게 진심어린 사 죄를 받아내는 일, 그래서 다시는 그런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 이제라도, 이제는, 꼭 해야만 한다.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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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Winter (통권 36호), 리뷰, 필름 리뷰. 2010년 11월 11일 Review - 아버지의 세계로 귀환과 웃음의 약수터 양영철의 [수상한 이웃들]  <수상한 이웃들>이라는 한 개의 큰 퍼즐로 완성되는 구조다. 양영철 감독은 감독과의 대화에서 단편 시나리오를 써내려 가다 장편으로 완성되었다는 제작 에피소드를 알려주었다.
2016년 영화부산 vol 18(통권 58호), 리뷰, 필름 리뷰. 2016년 8월 7일 왜곡된 사랑이 만든 비극, 용서할 수 있을까? <히어 애프터> 누구도 돌을 던질 수 없는 인간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오래도록 욘을 떠날 수 없을 것 같다.
2004 Winter (통권 12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4년 12월 7일 여선생 VS 여제자 초등학교 시설 친구들에게 전화기를 돌려보게끔 하는 계기였던 것 같다.
2005 Spring (통권 13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5년 3월 6일 그때 그 사람들 ‘저항해야 할 때 침묵하는 행위가 비겁자를 만든다’
필름리뷰 - 부산평론가 4인 영화 인터뷰 감정을 끄고 켤 수는 없으니까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2021)의 주인공 진아(공승연 분)가 처음으로 농담을 하는 장면이 있다. 자신의 집 옆집으로 이사 오게 될 남자 성훈(서현우 분)이 진아에게 묻는다. 이 집은 왜 이리 싸냐고. 성냥으로 담뱃불을 붙이면 연기가 다르다고 말하는 귀신이 나온 집이라고 그녀는 답한다. 엉뚱한 농담과 쓸쓸한 진실, 사려 깊은 거짓말이 뒤섞인 저 말이야말로 어쩌면 진아의 본모습이 아닐까.
그린 북 경계선의 사람들 내가 돈과 토니의 웃음을 마냥 행복하게만 바라볼 수 없는 이유다. <그린 북>의 세계에는 분명한 선이 그어져 있다. 그리고 선들은 무수히 많은 형태로 영화 속에서 존재한다. 
뉴스, OST & 맛집. 2017년 2월 15일 오성은의 막귀 씨네마 [우리 각자의 라라랜드] 데미언 채즐의 <라라랜드 La La Land>를 들으며
소성리 타인의 삶과 그 세계에 대한 이해 영화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소성리>는 그렇게 타인의 삶과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라는 대답을 내놓는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7(통권 67호), 리뷰, FILM REVIEW. 2018년 10월 21일 타인의 삶과 그 세계에 대한 이해 <소성리> 영화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소성리>는 그렇게 타인의 삶과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라는 대답을 내놓는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4(통권 64호), 리뷰, 필름 리뷰. 2018년 1월 1일 <잃어버린 도시 Z> - ‘Z’ 그 좌표 없는 심연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우아한 리듬과 통찰력으로 우리의 가슴을 내려앉게 만든다.
2002 Winter (통권 4호), 리뷰, 강소원의 영화다시보기. 2002년 12월 25일 내게 너무 가벼운 그녀 어딘가에 나를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로 생각해줄 남자가 있을 것이라 상상하면서...
2016년 영화부산 vol 16(통권 56호), 리뷰. 2016년 1월 4일 FILM REVIEW 단 한편의 시(詩) - 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제대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목숨과 바꾼 미자의 시를 읽고 또 읽으며, 나는 생각했다.
2013년 영화부산 vol 04(통권 44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2월 4일 잊혀진 꿈의 동굴, 문성훈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단 소멸되지 않은 꿈의 역사 베르너 헤어조크 作
리뷰, 필름 리뷰. 2016년 11월 29일 문성훈의 리와인드 [이야기 중의 이야기 <테일 오브 테일즈>]  ‘미’와 ‘추’란 대립적 개념이 환희와 비탄, 삶과 죽음의 역설적 공존만큼이나 미묘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음을 제시한다.
2014년 영화부산 vol 10(통권 50호), 리뷰. 2014년 7월 3일 Film Review 탯줄 없는 아버지들의 세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슈퍼맨의 이야기를 써야 할 때이다.
2002 Winter (통권 4호), 리뷰, 강소원의 영화다시보기. 2002년 12월 25일 <재밌는 영화>가 불러온 한국 영화에 관한 몇 가지 생각 <재밌는 영화>가 일면 승전을 거듭하는 한국영화를 자축하는 기념비 같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한때 잘나가던 한국영화에 대한 묘비명처럼 보이는 것은 이런 의미에서이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5(통권 65호), 리뷰, FILM REVIEW. 2018년 4월 4일 <굿타임> : 움직임을 의탁할 인물 <굿타임>은 자신의 움직임을 의탁할 대상을 찾는 듯 닉과 코니를 오가는 동역학에 대한 영화다.
2017년 영화부산 vol 21(통권 61호), 리뷰. FILM REVIEW.2017년 4월 26일 세계에 대한 감응 : <문라이트>를 보고 <할렐루야>를 떠올리다

<문라이트Moonlight>(2016)에 대한 리뷰를 쓰려다 다른 영화로 생각이 옮아갔다. 킹 비더의 <할렐루야Hallelujah>(1929)가 그것이다.  두 영화 사이의 영향 관계를 밝히거나,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더 뛰어나다는 식의 우열을 가리고 싶은 것은 아니다. 게다가 <문라이트>와 <할렐루야>가 영화적으로 공유하는 요소도 그리 많지 않다. 여러모로 두 영화의 차이는 명확하다.

2017년 영화부산 vol 20(통권 60호), 리뷰, FILM REVIEW. 2016년 12월 28일 겨울을 나는 방법 <러브레터> 영화를 본 이후 나의 쓸쓸하던 마음 역시 구원되었다.
2013년 영화부산 vol 07(통권 47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10월 5일 오늘따라 커피 맛이 쓴 이유 - 영화<노 임팩트 맨> 살아오면서 환경에 끼쳤을 엄청난 영향을 진지하게 반성해 본다.
리뷰, 필름 리뷰. 2016년 9월 22일 문성훈의 리와인드 [옛날 옛적, 마녀가 살았던 그곳 <더 위치>] 설명할 수 없는 재앙의 근원에 관한 마땅한 원인을 찾거나, 공동체 내부의 결속을 공고히 하고자 으레 내세우는 방어체계란 곧 악마화된 외부의 적을 향한 강고한 배척이라 할 수 있다.
뉴스, 웹툰. 2017년 1월 17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6 매그니피센트 7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6 매그니피센트 7 _웹툰
2015년 영화부산 vol 12(통권 52호), 리뷰, 필름 리뷰. 2015년 1월 1일 세상의 중심에서 표류하기 [김씨 표류기] 우리들은 세상의 중심이자 경계에서 각자 표류중이다
2007 Summer (통권 22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7년 6월 1일 조직에 몸담은 가장의 꿈 우아한 세계 오늘도 사회의 전쟁터에서 귀가하는 우리들의 아버지에게 가정(home)이라는 진정한 안식처를 제공해 보는 것은 어떨까
뉴스, OST & 맛집. 2016년 11월 16일 오성은의 막귀 씨네마 [아직 무도회는 끝나지 않았다]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 EYES WIDE SHUT>을 들으며
2013년 영화부산 vol 07(통권 47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10월 5일 Film Review- 영화를 넘어선 영화<시> 영화적인 요소를 배제하여, 영화라는 미디어 매체를 초월한 세상의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정점이 바로 이창동 감독의 <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2014년 영화부산 vol 08(통권 48호), 리뷰, 필름 리뷰. 2014년 1월 5일 Film Review 소파에 앉은 아이들 [헬리] 법 앞에서 그것의 실체를 확인하려는 보통의 인간처럼 나는 법관을 지키는 문지기의 등을 여전히 응시할 수 없다
2006 Autumn (통권19호), 뉴스,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6년 10월 4일 괴물 헐리우드 영화의 세계주의적(코스모폴리탄)인 시선이 바로〈괴물〉에도 있었던 것이라 자부한다.
뉴스, 웹툰. 2016년 11월 29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3 아수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3 아수라
뉴스, OST & 맛집. 2016년 12월 21일 오성은의 막귀 씨네마 [우울한 사랑과 실패할 열정] 김일두의 ‘문제없어요’와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그녀에게 Hable Con Ella>를 들으며
2017년 영화부산 vol 20(통권 60호), 리뷰, FILM REVIEW. 2016년 12월 28일 지금은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집중할 때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지금은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만 집중할 때이다.
2013년 영화부산 vol 07(통권 47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10월 5일 Film Review- 클로즈업,신성과 접촉하는 영화의 방법[잔 다르크의 수난] 클로즈업, 신성과 접촉하는 영화의 방법 <잔다르크의 수난> 
2015년 영화부산 vol 13(통권 53호), 리뷰, 필름 리뷰. 2015년 4월 1일 FILM REVIEW 유하, 혹은 탈성화의 형식에 대하여 [강남 1970] <강남 1970>의 유하 감독이 시인이라는 것은 꽤 알려진 사실이다. 물론 중요한 것은 유하가 시인이라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그가 1990년대의 한국문학 담론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이라는 점이다.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ART WORK, 그러니까 ‘예술을 한다’는 것에 관해, 두 예술가의 협업은 만나는 사람들의 얼굴을 사진으로 프린트하여 그들이 머무르는 장소의 벽만큼 커다랗게, ‘경의’를 담아 붙이는 ART WORK이다. 
2013년 영화부산 vol 07(통권 47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10월 5일 Film Review 켜켜이 쌓인 시간 속에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카페 뤼미에르>, 필름리뷰 아마도 요코는 엄마가 될 것이다. 그리고 프레임을 뚫고 나간 열차는 멈추지 않고 종으로 횡으로 시간을 질러갈 것이다.
2014년 영화부산 vol 11(통권 51호), 리뷰, 필름 리뷰. 2014년 10월 1일 Film Review - 함께 만들어가는 멋진 인생을 위하여 [멋진 인생] 경제력을 향상시키면서도 내면이 공허해져가는 삶이 아닌, 함께 기쁨을 느끼며 충만해지는 삶을 살아나가는 길을 택한 그들의 공존력이 가급적 많은 이들과 공유될 수 있었으면 한다.
2012년 영화부산 10+11월호 vol 02(통권 42호), 리뷰, 필름 리뷰. 2012년 10월 22일 그 시절,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사랑은 청춘을 성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