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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OST & 맛집. 2016년 7월 6일

오성은의 막귀 씨네마 [이 미친 사랑의 뽕짝]

  • 글 ·
  • 작성일2021. 01. 05


신부님의 피리 소리
 

영화(映畵)의 태생이 빛을 비춰(映) 만들어낸 그림(畵)이라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묘한 매력을 가진다. 빛은 밝은 공간에서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다. 지독한 어둠 그 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빛의 형상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별이 아름다운 이유는 밤하늘에서야 비로소 발견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빛을 형체로 볼 수 있는 순간은 오직 어둠 속에서다. 그렇다면 그림자는 어둠의 산물인가, 빛의 산물인가. 내 몸의 분신과도 같은 그것은 어떤 질료로 이뤄진 것인가. 영화는 하얀 배경인 병실의 문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병실에 비친 나뭇잎의 그림자를 통해 창밖에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지각할 수 있다. 그리고 이내 병실 문을 열고 신부(상현)가 들어온다. 그가 입은 검은 수단은 신부들에게는 상복(喪服)이다. 세속에서의 물질적 쾌락과 욕망에의 죽음을 의복으로 선언한 그는 병원에서 죽어가는 이들을 기도하며 돕는다. 그는 죽음으로 가는 이들의 평온을 위한 일종의 조력자라 할 수 있다.
 

사실 이 영화는 그보다 훨씬 전부터, 그러니까 첫 번째 장면 전부터 무언가를 들려주고 있었다. 관객이 자리에 앉아 팝콘을 먹으며 기다리고 있을 무렵부터, 광고영상이 끝나고, 스크린은 영화에 맞게 조절되고, 이제 영화가 시작하려는 참인지 조명이 더 어두워질 때부터, 관객과 스크린 그 텅 빈 공간에서 행하는 암묵적 동의가 채 마치기도 전에, 배급사(CJ엔터테이머트)와 제작사(모호필름), 박찬욱 감독 작품이라는 인장이 찍히기도 전에, 이미 무언가의 소리, 숨이 막힐 정도로 적막한 그 순간에 단조의 멜로디 라인을 만들어내는 피리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던 것이다. 피리 하나로 편곡 된 바흐의 <나는 만족하나이다 Ich habe genug>에 의해 나무 그림자가 비치던 그 하얀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제의 삶이 더없이 궁금해진다. 아직 첫 쇼트가 지나가고 있을 뿐이다.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다던 상현은 엠마누엘 신부 기념 생화학 연구소에 자원을 한다. 하지만 이 실험의 생존 여부는 희박하다. 연구소장은 순교와 자살의 차이는 구별하기 어렵다며 기도가 무력해졌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극적인 자살의 방편으로 찾는 곳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상현은 자신의 기도는 잘 듣는다며 허무맹랑한 소리를 한다. 자원을 한 본의를 알려달라는 원장의 질문에 상현은 카메라를 보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이후, 감독은 쇼트를 바꿔버린다. 관객은 영화가 끝날 때 까지도 그가 왜 죽음을 자처해 이곳까지 왔는지 알 수가 없는데, 상현이 부는 피리의 소리는 마치 대답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는 바이러스와 백신을 동시에 투여 받는다. 그리고는 피리를 불다 피를 토하며 죽어간다. 하지만 뱀파이어의 피를 수혈 받고, 뜻하지 않게 되살아나 버린다. 그가 원했던 것은 아니다. 그도 이렇게 다른 형태로 살아날 줄은 몰랐다. 피리는 세이렌의 노래처럼 죽음과 삶의 경계를 드나드는 것 같다. 하지만 어느새 이 악기는 죽음의 자리에 욕망이라는 이름을 제시한다. 그는 더 이상 피리를 불지 않는다. 피리는 그의 성적 욕망을 잠재우는 억압의 장치로 변환한다. 발기된 성기를 잠재우려 허벅지를 때리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다. 그가 피리를 불지 않기 시작하면서부터 그의 욕망은 수면 위로 떠오른다.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하면 무엇해
 

라 여사는 고아였던 태주를 딸처럼 키웠다고 하지만 자신의 아들과 시집을 보내는 것도 모자라 하녀를 부리는 것 같다. 이들의 현실은 주인/하인의 이항 대립적 코드에 따라 분할되어 있다. 태주는 흡사 잠에 취해 살아가는 몽유병자처럼 보인다. 정신적으로 모자란 남편을 죽이는 연습만 하며 밤을 지새우는 이 여인 앞으로 상현이 나타나고 이들은 피할 수 없는 욕정을 느끼게 된다. 인간은 넘쳐흐르는 욕망 속에서 헤매는 운명을 지니지 않았던가. 그 어떤 상태도 욕망(혹은 생성)을 완전히 안착시키지는 못한다. 우리는 언제나 일정한 존재방식을 너머, 지금의 나를 규정하고 있는 울타리 바깥을 꿈꾼다. 그것은 우리의 욕망이 ‘생산하는 욕망’이기 때문이다. 무대는 ‘행복 한복집’(적산가옥 풍에 한국의 뽕짝이 흘러나오고 러시아 보드카를 마시며 중국식 마작을 하는 모호한 장소)이다. 태주는 이곳에 갇혀있는 듯 하지만 사실 언제든지 도망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실제로 그녀는 몽유병을 핑계 삼아 밤마다 맨발로 거리를 질주한다. 그리고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잠이 든다. 태주는 행복한 고전 의상실의 2층에서 들려오는 뽕짝이 지긋지긋하다고 소리친다. 이 노래들이 자신의 심정을 대변해서일까.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하면 무엇하나.

 
선창에 울러왔다 - 이난영
 

아-우는 구나 아-우는 구나 우는 건
달빛이냐 길을 잃은 물새-냐 이 항구
저 항구에 두고 온 그 사랑을 안타까이
생각해 무얼 하나 아-음-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하면 애달퍼
 

(파도치는 선창가에 나는 홀로 왜 섰는가
부서지는 달빛 속에 울고 새는 저 물새야
내 설음을 내가 알면 밤새도록 울어다오
누굴 위해 바쳤던가 보드라운 이내 순정
믿은 내가 바보였지 어리석은 천치였지
아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하면 무엇해)
 

아-우는 구나 아-우는 구나 우는 건
조각배냐 가슴 치는 파도냐 이 거리
저 거리에 흩어진 그 꽃잎을 애처로이
생각해 무얼 하나 아-음-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하면 서글퍼
 

태주는 상현을 만나자, 그동안 해왔던 역할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 한다. 다른 존재가 되고 싶은 것이다. 반면 상현은 태주의 생리 혈에 어지러움을 느끼고, 뱀파이어로서의 감각을 경험한다. 바퀴 위자를 끄는 소리는 마치 전장으로 나가는 전차부대의 말발굽 소리와도 같고, 칼이 야채를 썰며 도마에 닿는 소리는 둔탁한 흉기를 휘두르는 것만 같다. 고양이의 울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 폭풍우가 치듯 내려가는 변기 물, 시뻘겋게 타는 담배, 달리는 사람의 심장까지, 모든 소리들이 극단적으로 들려온다. 그의 감각은 완전하게 열려버린 것이다.(박찬욱 감독의 <스토커>(2013)의 주인공 인디아 스토커 역시 남들이 들을 수 없는 것을 듣고,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감독은 영화의 제목을 소설 <드라큐라>를 탄생시킨 작가 브람 스토커에게서 따왔다고 밝혔다) 상현은 이제 인간이 아닌 무언가-마치 흡혈 박쥐가 된 것만 같다.
 

박쥐-되다
 

들뢰즈-가타리의 ‘되기’라는 개념 중, 동물 되기란 동물의 실재적인 신체를 통해서 나의 신체를 변용시키고 새로운 활동, 새로운 감을 향해 열린 탈주선을 그리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들뢰즈-가타리는 ?천개의 고원?에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인간을 가로지르면서도 인간을 포함하는, 그리고 동물뿐 아니라 인간도 변용시키는 아주 특수한 ”동물-되기“가 존재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되기(=생성)는 결코 관계 상호간의 대응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유사성도, 모방도, 더욱이 동일화도 아니다. 동물-되기는 꿈이 아니며 환상도 아니다. 되기는 완전히 실재적이다. 그런데 상현은 “실제로” 박쥐가 되고 있다. 물론 상현은 욕망에 의해 뱀파이어가 된 것은 아니다. 그것은 운명이 처방한 일종의 실수, 혹은 우연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뱀파이어가 된 이후에 그는 자신의 욕망을 받아들이며 피를 갈구하게 된다. 되기의 주체인 상현에게 직접적으로 변화가 일어날 때 그 변화가 ‘되기’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니 뱀파이어가 된 것은 운명이지만, 피를 마시기 시작한 것은 그의 의지다. 보다 중요한 것은 들뢰즈와 가타리에게 있어서 ‘되기’가 어떤 지향점이 되어야 하는 가이다. 남성/여성의 이항 구도에서 남성은 다수자(majorité)이다. 다수와 소수는 양적인 개념(인간보다 모기나 파리가 더 많은지를 아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남성”이 어떻게 우주 속에서 하나의 기준을 설립해 왔는지를 말하는 것이다)이 아니라 권력과 연관된 개념, ‘주류/비주류’나 ‘강자/약자’와 같은 용어에 보다 가까운 것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여성-되기는 있어도, “남성-되기는 없다. 마찬가지로, 흑인의 “백인-되기는 없으며”, “아이의 어른-되기도 없다.” 다수자들은 소수자-되기를 해야 할 주체(sujet d'un devenir)이지, 되기의 항(un terme dedevenir)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남성은 여성-되기를 해야 하고, 백인은 흑인-되기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여성과 흑인들 같은 소수자들은 그 자체로서 이미 되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인가? 들뢰즈/가타리는 한 사회 속에 소수자로 존재한다는 자체가 ‘되기’를 하기 위한 충분조건이 아니라고 답한다. 소수자-되기는 다수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성도 여성-되기를 해야” 하고 “흑인들도 흑인-되기를 해야 한다.” 여성의 여성-되기는 필연적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변용시킨다. 되기란 신화적 질서의 퇴락(등급하락)이 아니라, 탈주선을 그리는 역동적 흐름(생성)이다. 그렇다면 상현이 뱀파이어(박쥐)가 된 것은 되기에 성공을 한 것인가?
 

죽으면 끝. 그 동안 즐거웠어요. 신부님
 

상현과 태주는 강우를 죽인 죄의식 속에서 괴로워한다. 그러던 중, 살인의 촉매가 되었던 태주의 상흔이 강우에 의한 것이 아닌, 태주의 자해로 밝혀진다. 상현은 죄의식과 분노 사이에서 그만 태주를 죽여 버린다. 죽은 그녀의 피를 마시던 상현은 라 여사와 눈이 마주치자 화들짝 놀라서는 태주에게 자신의 피를 되돌려주기 시작한다. 상현은 자신의 동맥을 갈라 피를 먹이고, 혀를 칼로 도려내어 그녀와 키스한다. 태주와 상현이 서로의 피를 빨아먹으며 변신(여기서는 태주의 변신이다)하는 장면은 장엄한 탄생을 보는 것만 같다. 현악기와 목관악기의 화음은 어우지면서도 이질적이게 연출되어 있다. 박찬욱 감독과 오래도록 작업을 해온 조영욱 음악 감독에게 감탄하는 이유는 이런 데에 있다. 사람을(이제 뱀파이어가 되겠지만) 살리는 장면이, 서로의 피를 빨아먹고, 교환하는 그 소리가 이토록이나 이질적이며 외설적으로 들릴 수 있다니. 생일 파티를 열어주겠다는 상현의 말에 태주는 생일이 없다고 말했었다. 상현은 태주를 죽이고, 다시 살려낸다. 그리고 말한다.
 

“해피 벌스데이.”
 

상현은 태주를 태어나게 해준 장본인이다. 뱀파이어의 영화 법칙이 그렇듯, 피를 전해준 뱀파이어는 새로운 뱀파이어의 부모와도 같다. 상현은 태주의 아버지가 된 셈인가. 그가 혀를 칼로 도려내어 피를 전하는 건, 자신의 혀를 가위로 잘라버린 <올드보이>의 오대수가 문득 스치는 건 우연이란 말인가.
 

다시 태어난 태주는 상현이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사르트르는 신성하다sacré는 낱말에 추문scandale이라는 감각을 섞어 넣으면서, ‘프랑스어가 지니는 가장 아름다운 낱말’인 ‘성스러움saint’을 말한다. 지고한 악이라는 편견은 사실 지고한 선이라는 편견과 연결되어 있다. 그렇다면 태주가 행하고 있는 ‘악’의 기운은 ‘선’의 다른 이름이며, 이는 상현을 죄인으로 함께 타락시킴과 동시에, 성인으로 구원한다. 안티팬도 팬이다라는 말이 있다. 앙티 오이디푸스가 오디디푸스 자신이라는 지젝의 말처럼 범인과 성인은 영원히 한 쌍이다. 어쩌면 상현과 태주는 두 인물이 아닌, 박찬욱 영화의 모든 주인공, 아니 단 한사람이다. <복수는 나의 것>의 동진, <올드보이>의 오대수, <친절한 금자 씨>의 금자 씨. 그들은 모두 실패와 성공을 동시에 이뤄낸다. 상현은 태주가 모르게, 이블린을 살려냈고, 발기되지 않은 성기를 드러내며 성폭행을 하는 척을 한다. 반면 태주는 무고하게 사람을 죽이고 피를 빨아먹는다. 그녀는 상현의 또 다른 욕망이다. 결국 둘은 선과 악, 뱀파이어이자 신부, 들짐승자 날짐승인, 박쥐다. 마치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이 영화의 음악은 극단적으로 대비된다. 웅장한 오페라에서 들을 수 있는 죽은 자를 위한 바흐의 서곡과 1960년대 사운드를 재현해 놓은 뽕짝은 그 만남만으로도 공간을 비현실적으로, 동시에 극단적으로 만들어 준다. 이런 사운드의 혼합은 시종일관 감독이 지탱하는 블랙유머의 자리, 비극을 보다 더 극적으로 완성 시키는 급전의 자리, 혹 빛과 그림자의, 어쩌면 영화라는 매체의 존재 원래와 가장 흡사한 형식적 미학의 성취가 아닐까.
 

이제 그들은 단 하나의 선택을 할 수 있다. 굴레를 벗어나는 유일한 길이며, 알 속에서 부화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이자, 폐쇄적인 하얀 집 안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운 길로 접어드는 그것, 그들의 진짜 되기는 죽음을 맞이할 때에야 ‘실재적’으로 완성된다.
 

“태주 씨랑 오래오래 살고 싶었는데……. 지옥에서 만나요.”
 

“죽으면 끝. 그 동안 즐거웠어요. 신부님.”
 

해가 떠오르고 광활한 핏빛 바다는 모든 것을 삼킬 듯이 휘몰아쳐댄다. 바흐의 성스러운 음악이 다시금 들려온다.


- 참고문헌

김효, 「들뢰즈/가타리의 “되기”이론으로 살펴 본 장 쥬네의 <하녀들>」, 한국연극학, vol36, 2008.

들뢰즈/가타리, 「천개의 고원」, 김재인 옮김, 새물결, 2003.

조르쥬 바타이유, 「문학과 악」, 최윤정 옮김, 민음사, 1996.

오성은 자유기고가/ 동아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부산 KBS1 TV [바다에세이 포구]를 진행했으며, 문화 웹진 [채널 예스]에 포구 이야기를 연재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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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Summer (통권 22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7년 6월 1일 이런 사랑도 있다 밀양 영화가 끝나고 나서 문득 느낀 사실이지만,시작 무렵에 신애를 비추던 햇살보다 마지막에 비추던 햇살이 더욱 부드럽고 눈부시게 느껴진 건 왜일까?
2013년 영화부산 vol 06(통권 46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7월 6일 Film Review 환상적이야! <미드나잇 인 파리> 첫 장면부터 길에 대한 감독의 눈에 띄는 편애, 애정은 아마도 환상을 품고 사는 삶에 대한 애정이 아닐까.
2015년 영화부산 vol 12(통권 52호), 리뷰, 필름 리뷰. 2015년 1월 1일 [인터스텔라]의 철학, 무엇을 말했나? 우리가 재미로 즐기는 영화 속에 스며들어있는 서구의 정신세계를 흥미롭게 관찰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인터스텔라>는 인문학적 시선의 해석과 도전을 기다리는 작품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2002 Summer (통권 2호), 리뷰. 2002년 7월 26일 영화다시보기- 불교의 시각에서 본 영화 <달마야 놀자>편 조폭과 불교? 얼핏 생각해도 너무나 황당한 이 결합은 조폭영화 장르 특유의 재미를 불교적 코드를 도입해서 대중적 성공을 거두었다. 
2012년 영화부산 12.12+13.1월호 vol 03(통권 43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1월 21일 <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z(2011)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뉴스, 웹툰. 2016년 10월 11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0 아이 엠 어 히어로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0 아이 엠 어 히어로_웹툰

2008 Spring (통권 25호), 특집기획. 2008년 3월 30일 [펀치 드렁크 러브] '존 브라이언'은 배리와 레나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음악의 후반부에선
그들의 겉잡을 수 없는 사랑을 극적으로 잘 표현 해냈다.
2012년 영화부산 vol 01(통권 41호), 리뷰, 필름 리뷰. 2012년 7월 23일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애니미즘 (animism) 의 극에는 대자연이나 정령이 아니라 진정하게 인간 소외를 완성 시키는,인간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이 떡 하니 버티고 있다. 신칸센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아이들 집단에 머무르지 않는다.
2003 Summer (통권 6호), 리뷰. 2003년 7월 23일 살인의 추억 저열하고 폭력적인 80년대를 추억하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7(통권 67호), 리뷰, FILM REVIEW. 2018년 10월 21일 <변산>, 변산의 말맛 <변산>을 힘차게 껴안고 싶은 이유는 찰지게 맛있는 말들의 리듬, 똑떨어지는 그 말맛 때문이다.
2016년 영화부산 vol 16(통권 56호), 리뷰. 2016년 1월 4일 FILM REVIEW 당신 옆의 요괴 - 몬스터 헌트 인간 세상의 지도자 요괴를 모두 잡아 내치기만 한다면! 정녕 그들 이마에 붙일 꼼짝 못할 표식을 못 만든단 말인가!
뉴스, OST & 맛집. 2017년 1월 18일 오성은의 막귀 씨네마 [도시의 마지막 구원자] 그 복잡한 지옥도 속에서 색소폰은 여전히 귓가를 헤맨다. 이 밤을 서성이는 고독한 헤드라이트 불빛처럼 낮은 음성으로.
2013년 영화부산 vol 06(통권 46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7월 6일 Film Review 그곳에 상처를, 남기다 <꽃섬> 슬픔에 공명하는 자기 자신을 알아차릴 사이도 없이 타인의 시선이 슬픔을 대신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외로운지도 모른다.
2006 Spring (통권 17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6년 3월 5일 여 교수의 은밀한 매력 그 일관된 방식에 결국 관객은 설득되고 그들이 가진 은밀한 매력을 곱씹어 보게 되는 것이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7(통권 67호), 리뷰, FILM REVIEW. 2018년 10월 21일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 ART WORK, 그러니까 ‘예술을 한다’는 것에 관해
2007 Summer (통권 22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7년 6월 1일 조직에 몸담은 가장의 꿈 우아한 세계 오늘도 사회의 전쟁터에서 귀가하는 우리들의 아버지에게 가정(home)이라는 진정한 안식처를 제공해 보는 것은 어떨까
뉴스, OST & 맛집. 2016년 7월 6일 오성은의 막귀 씨네마 [이 미친 사랑의 뽕짝] 영화 <박쥐 Thirst>를 들으며
2010 Winter (통권 36호), 리뷰, 필름 리뷰. 2010년 11월 11일 Review - 아버지의 세계로 귀환과 웃음의 약수터 양영철의 [수상한 이웃들]  <수상한 이웃들>이라는 한 개의 큰 퍼즐로 완성되는 구조다. 양영철 감독은 감독과의 대화에서 단편 시나리오를 써내려 가다 장편으로 완성되었다는 제작 에피소드를 알려주었다.
2015년 영화부산 vol 15(통권 55호), 리뷰, 필름 리뷰. 2015년 9월 24일 잔혹한 비밀 [히로시마·평양] 역사적 문제의 책임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도사리고 있는 (핵)전쟁과 원전의 위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때인 것이다.
2008 Summer (통권 26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8년 6월 29일 크로싱 131일간의 간절한 약속, 8천km의 잔인한 엇갈림
2014년 영화부산 vol 09(통권 49호), 리뷰, 필름 리뷰. 2014년 4월 4일 Film Review 성장한다는 것은 미쳐가는 거야 [안개 속의 풍경] 입맛에 맞게 잘라내고 없애버릴 수 없다는 점에서, 롱테이크 촬영은 인생과 닮았다.
2015년 영화부산 vol 12(통권 52호), 리뷰, 필름 리뷰. 2015년 1월 1일 현재는 이상한 짐승이다! 장 뤽 고다르의 [언어와의 작별] 우리는 유럽이 이루어놓은 문명 에 대한 고다르의 어떤 냉소적 태도(종말론적 사유)를 어슴푸레 가늠 해볼 수 있을 따름이다.
2016년 영화부산 vol 19(통권 59호), 리뷰, FILM REVIEW. 2016년 10월 5일 왜 아가씨는 복수하지 않을까 <아가씨>  얼마나 많은 액션영화가, 코미디영화가 실은 박찬욱 감독을 기다리고 있었던 걸까.
2013년 영화부산 vol 07(통권 47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10월 5일 Film Review- 영화를 넘어선 영화<시> 영화적인 요소를 배제하여, 영화라는 미디어 매체를 초월한 세상의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정점이 바로 이창동 감독의 <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리뷰, 필름 리뷰. 2016년 11월 29일 문성훈의 리와인드 [이야기 중의 이야기 <테일 오브 테일즈>]  ‘미’와 ‘추’란 대립적 개념이 환희와 비탄, 삶과 죽음의 역설적 공존만큼이나 미묘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음을 제시한다.
2012년 영화부산 12.12+13.1월호 vol 03(통권 43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1월 21일 <인디아 송>: 불립문자(不入文字)의 세계 India Song(1974) 외로움과 죄의식에 관한 거짓말
2017년 영화부산 vol 23(통권 63호), 리뷰, FILM REVIEW. 2017년 10월 16일 뫼비우스의 띠처럼 돌고 도는 목소리의 정체 <네루다> 오스카는 감독의 상상력의 산물이니, 실존인물 네루다의 문학과는 무관하다.
2015년 영화부산 vol 13(통권 53호), 리뷰, 필름 리뷰. 2015년 4월 1일 FILM REVIEW 젊은이를 동물화 시키는 영화/우화(寓話) [피끓는 청춘] 이연우 감독의 영화 <피끓는 청춘>은 다양한 대중들에게 소비될 수 있도록 만든 상업영화이고, 젊은이들이 가진 이성에 대한 성적 호기심과 연애 위주의 사건만을 주로 다루고 있는 뭔가 코믹하기도 한 영화다.
2014년 영화부산 vol 11(통권 51호), 리뷰, 필름 리뷰. 2014년 10월 1일 Film Review - 함께 만들어가는 멋진 인생을 위하여 [멋진 인생] 경제력을 향상시키면서도 내면이 공허해져가는 삶이 아닌, 함께 기쁨을 느끼며 충만해지는 삶을 살아나가는 길을 택한 그들의 공존력이 가급적 많은 이들과 공유될 수 있었으면 한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4(통권 64호), 리뷰, 필름 리뷰. 2018년 1월 1일 망각의 정치학, 기억의 영화 시학 “세계는 사라졌다, 내가 널 데려다 줘야 한다.(The world is gone, I must carry you.)” 이렇게 영화는 시작된다. 
뉴스, OST & 맛집. 2016년 11월 16일 오성은의 막귀 씨네마 [아직 무도회는 끝나지 않았다]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 EYES WIDE SHUT>을 들으며
리뷰, 필름 리뷰. 2016년 7월 21일 문성훈의 리와인드 [이경미 월드의 묘미 <비밀은 없다>] 딸을 찾는 연홍의 절박함은 곧 본능적인 모성적 심리로 설명될 수 있지만, 그녀의 행동은 어느 지점에서부터 단순한 모성애로 치부될 수 없는 괴상한 감정을 싣는다.
2015년 영화부산 vol 15(통권 55호), 리뷰, 필름 리뷰. 2015년 9월 24일 기쁨 권하는 사회 [인사이드 아웃] ‘기쁨’과 ‘슬픔’이 함께 포옹하는 장면, 우리 안의 페르소나와 쉐도우가 대면하는 장면일 것이다.
2005 Summer (통권 14),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5년 7월 6일 남극일기 어느 정도 영화를 이해하고 좋아했는지를 떠나 한 가지 확실하게〈남극일기〉를 통해 전달받은 메시지가 있다면,지나 친 욕망의 끝에 남는 건 허무함뿐 이라는 것이다.
필름리뷰 7080밴드 ‘우담바라’의 현재 부산이 가장 부산답게 담긴 영화를 찾기는 어렵다. 대체로 공간보다 배우의 화려한 존재감이 먼저 인식되거나, 어색한 사투리에 훈수 두기 바빠지는 탓이다. 김지곤 감독의 다큐멘터리 <악사들>은 그런 점에서 반갑다. 부산에서 7080음악을 하는 중년 밴드를 조명한 이 다큐멘터리에는 부산시민이라면 익숙한 건물과 거리가 즐비하다.
2014년 영화부산 vol 08(통권 48호), 리뷰, 필름 리뷰. 2014년 1월 5일 Film Review 소파에 앉은 아이들 [헬리] 법 앞에서 그것의 실체를 확인하려는 보통의 인간처럼 나는 법관을 지키는 문지기의 등을 여전히 응시할 수 없다
뉴스, OST & 맛집. 2016년 6월 1일 오성은의 막귀 씨네마 [그녀가 작곡한 사진을 듣다] 영화 < Her >을 들으며
2019년 영화부산 vol 28(통권 68호), 리뷰, FILM REVIEW. 2019년 1월 15일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 기이한 여행 첫 쇼트와 마지막 쇼트가 서로 꼬리를 물려 순환하는 구조를 통해 장률은 이 여행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우리에게 귀띔한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5(통권 65호), 리뷰, FILM REVIEW. 2018년 4월 4일 무엇이 우리를 윤리로 이끄는가 <더 포스트> 하나의 숭고한 선택의 저변에는 어떤 사람이 있고, 어떤 희생이 있는가. 여전히 들여다봄직한 고민이다.
필름리뷰 <브로커>의 낮과 밤 전포동의 밤은 말 없는 목격자의 얼굴을 하고 있다. 비 오는 밤, 소영(이지은 분)이 교회에 아기를 두고 올 때 잠복근무 중인 형사 수진(배두나 분)은 자동차 안에서 동료 이 형사(이주영 분)와 함께 그 광경을 지켜본다. 수진은 차가운 바닥에 놓인 아기를 베이비 박스 안에 넣고 자동차로 돌아와 조용히 어둠 속을 응시한다.
2002 Winter (통권 4호), 리뷰, 강소원의 영화다시보기. 2002년 12월 25일 내게 너무 가벼운 그녀 어딘가에 나를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로 생각해줄 남자가 있을 것이라 상상하면서...
2019년 영화부산 vol 28(통권 68호), 리뷰, FILM REVIEW. 2019년 1월 15일 <암수살인> 장르의 관습에 고민한 자리 오늘의 주류 범죄 스릴러에서 보기 드문 태도, 대상을 다루는 데 대한 고민의 흔적, 장르에 기대하는 관습에 무조건 순응하지 않는 영화의 시도들이 유효했기 때문일 것이다.
리뷰, 필름 리뷰. 2016년 12월 15일 문성훈의 리와인드 [모래 위에 새겨진 폭력의 역사 <로스트 인 더스트>] 빈곤에서 벗어나 풍요로운 삶을 물려주고픈 아버지들의 바람은 그들의 땅에 스민 탐욕과 살육의 역사마저 자식세대들에게 고스란히 전가하며 끊이지 않는 폭력의 연대기를 이루었다.
뉴스, 웹툰. 2016년 11월 16일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2 더 랍스터 복면작가의 Movie Think #12 더 랍스터
2016년 영화부산 vol 17(통권 57호), 리뷰, FILM REVIEW. 2016년 4월 22일 저널리즘의 모범답안 <스포트라이트> ‘우라까이’라는 말을 아는가. 한국 언론계의 은어로 타 매 체의 기사를 그대로 베껴와 문체나 표현만
2018년 영화부산 vol 24(통권 64호), 리뷰, 필름 리뷰. 2018년 1월 1일 <잃어버린 도시 Z> - ‘Z’ 그 좌표 없는 심연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우아한 리듬과 통찰력으로 우리의 가슴을 내려앉게 만든다.
뉴스, OST & 맛집. 2016년 10월 5일 오성은의 막귀 씨네마 [타인의 삶에 귀를 기울이는 일] 영화 <타인의 삶 Das Leben Der Anderen>을 들으며
2017년 영화부산 vol 20(통권 60호), 리뷰, FILM REVIEW. 2016년 12월 28일 지금은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집중할 때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지금은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만 집중할 때이다.
2006 Spring (통권 17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6년 3월 5일 손님은 왕이다. 보여지는 그대로의 영화를 즐긴다면 참신하고 독특한 영화 한 편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005 Spring (통권 13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5년 3월 6일 그때 그 사람들 ‘저항해야 할 때 침묵하는 행위가 비겁자를 만든다’
2013년 영화부산 vol 04(통권 44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2월 4일 남영동 1985 용서는 가능한가. 변화는 가능한가.
2013년 영화부산 vol 05(통권 45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4월 9일 뜨거운 감자를 삼키기 위한 제(祭)[지슬] 뜨거운 감자를 목구멍으로 밀어 넣기 어렵듯 애도를 위한 제의(祭儀)는, 지금, 아직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이 영화는 그만큼 직핍하게 보여준 것인지도 모른다.
2017년 영화부산 vol 23(통권 63호), 리뷰, FILM REVIEW. 2017년 10월 18일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 - 뜨겁고도 차가운 풍경 길 위로 밀려나고 뛰쳐나온 청춘들에게는 저마다 아픈 구석이 있을 테다. 사연을 딱히 묻지 않아도...
2008 Summer (통권 26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8년 6월 29일 도레미파솔라시도 “너 아니면 안돼” 사랑해서 … 미안해
2012년 영화부산 10+11월호 vol 02(통권 42호), 리뷰, 필름 리뷰. 2012년 10월 22일 피에타 ”걸작이 아니다. 시작이다.” 김기덕의 2번째 데뷔작
2005 Spring (통권 13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5년 3월 6일 공공의적 2 언제나 그랬듯 난 강우석 감독이 지금까지의 작품에서 보여준 그의 영화적 성향이 변함없기를 바라며〈공공의 적 3〉을 기대해 본다
2012년 영화부산 10+11월호 vol 02(통권 42호), 리뷰, 필름 리뷰. 2012년 10월 22일 더 레이디, The Lady(2011) 강윤정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단 아웅산 수지의 드라마틱한 삶을 응시하다
필름리뷰 - 부산평론가 4인 영화 리뷰 차라리 시가 되자 박배일의 <사상>(2021)은 통 매끄럽지가 않다. 무시로 흔들리는 카메라, 극단적인 클로즈업과 필터 씌운 합성 이미지 등으로 여기저기가 생채기다. 온통 찢긴 흔적들로 처연한 모습이다. 간간이 들리는 괴기스런 음향도 상처 입은 자리에서 나는 신음 소리 같다. 마치 거론되는 현실 곧 자본과 공권력으로 파괴된 ‘사상(구)’ 공동체 마냥 모든 것이 중심 없이 무너지고 부서지는 폐허의 형상, 다만 분산되고 흩어진 이미지 조각들만 서로를 간신히 붙들고 있다.
2013년 영화부산 vol 07(통권 47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10월 5일 Film Review- 사랑이라는 치명적인 페이드아웃 [베티블루] 베티는 영원히 눈부신 스무 살이다.
필름리뷰 현장과 무대 나는 <블랙 팬서>를 뒤늦게 본 관객이자 대체로 어떤 영화에 관한 정보를 영화를 보기 전부터 알게 되는 일을 즐기지 않는다. 하지만 개봉 무렵 영화의 한 장면이 부산광역시를 대표하는 이곳저곳에서 촬영되었다는 소식은 피하기 어려웠다. 적지 않은 관객들이 나와 같은 경로를 따라오지 않았을까 짐작도 하게 된다. 
2012년 영화부산 12.12+13.1월호 vol 03(통권 43호), 리뷰, 필름 리뷰. 2013년 1월 21일 [도둑들]을 중심으로 공간과 사람,차이와 무관심 영화〈도둑들〉이 홈친 것
2015년 영화부산 vol 14(통권 54호), 리뷰, 필름 리뷰. 2015년 7월 1일 선택을 선택하며 사는 삶 [미스터 노바디] 누구나 미래를 상상한다. 가장 흔한 예는, 사랑하는 사람과 그리는 미래다.
리뷰, 필름 리뷰. 2017년 1월 19일 문성훈의 리와인드 [벼랑 끝에 선 인간선언 <나, 다니엘 블레이크>]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로에 접어든 허름한 행색의 한 남자가 스프레이를 들고 관공서 외벽에 큼지막한 글씨를 휘갈긴다...
2008 Winter (통권 24호), 리뷰, 나도 영화 평론가. 2008년 1월 30일 지랄 같네… 사람 인연… [사랑] 어느 것 하나도 버릴 장면이 없는 영화,〈사랑〉. 이제는 이 영화를 ‘사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08 Winter (통권 28호), 뉴스, OST & 맛집. 2008년 12월 25일 러브 어페어 수 많은 러브스토리가 있고 러브테마가 있지만 혹시라도 아직 영화를 안 보신 분이 있다면 눈물나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감동적인 음악에 흠뻑빠져 보시길 바란다.
2003 Spring (통권 5호), 리뷰. 2003년 4월23일 밀애 관능과 상혼이 빚어낸 찬란한 여성성, 밀애
리뷰, 필름 리뷰. 2016년 6월 2일 문성훈의 리와인드 [글로벌 경제위기가 충격한 보통의 삶 <라스트 홈>] “부동산에 감정 따위를 두지 마. 그건 그저 커다랗거나 작은 상자에 불과할 뿐이야.”
2019년 영화부산 vol 29(통권 69호), 리뷰, FILM REVIEW. 2019년 6월 3일 낯설고 익숙한 마주침 신비로우면서도 낯설지만 동시에 익숙한, 그래서 반가운 마주침이다.
2014년 영화부산 vol 10(통권 50호), 리뷰. 2014년 7월 3일 Film Review 탯줄 없는 아버지들의 세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슈퍼맨의 이야기를 써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