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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2 - 영화&와인 마리아주

사랑도 와인도 숙성될 시간이 필요하다

  • 글 ·
  • 작성일2021. 06. 03

 

 

 

세계적으로 와인을 모티브로 한 영화는 우리의 생각보다 다양하지만 와인의 깊은 맛만큼이나 깊은 울림을 주는 영화는 손에 꼽힌다. 2018년 국내에서 개봉한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Back to Burgundy>(2017)은 손에 꼽히는 깊은 맛을 자랑하는 영화이다. 프랑스 부르고뉴는 가장 유서 깊은 와인 산지이자 와인애호가들이 열광하는 세계 최고의 와인들이 생산되는 곳이다. 끝없이 펼쳐진 부르고뉴의 포도밭 풍경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미장센이 상당히 아름다운데 감독 세드릭 클라피쉬와 사진작가가 1년 가까이 머물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담아낸 노력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조상대대로 부르고뉴의 도멘(Domaine-부르고뉴의 와인 양조장을 일컫는다)을 이어온 집안에는 삼남매가 있다. 첫째 아들 장(피오 마르마이 분), 둘째 딸 줄리엣(아나 지라르도 분)과 막내아들 제레미(프랑수아 시빌 분), 그중 장을 따라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년이던 때의 장은 자기 방 창문 너머로 무색할 만큼 한결같은 포도밭 풍경을 보며 이 작은 세계에 신물을 느끼고 더 넓은 세계를 갈망한다.

 

성년이 된 후 10년간 집을 떠나 있던 장은 5년 전 어머니의 부고에도 연락 한번 없다가 아버지의 임종을 코앞에 두고 잠시 돌아온다. 다음 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장례를 치르며 장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 여자친구가 아들을 출산하여 오지 못했음을 고백한다. 아르헨티나에서 와인 양조를 배우고 현재 호주에서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음을 이야기하는 그는 10년의 시간 동안 그토록 원하던 더 넓은 세상을 충실히 경험한 듯하다.

 

이날, 삼남매는 생전에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만든 와인을 함께 마시며 그들의 시간을 공유한다. 아버지가 만든 와인이 ‘이제야 맛있게 익었다’는 줄리엣의 말은 아버지는 비록 돌아가셨지만 그가 남긴 와인은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숙성되고 이어져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와인을 단순한 술로만 치부하지 않는 많은 이유 중 하나가 그 시대의 순간과 생산자의 숨결이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오래 숙성된 와인은 수십 년 전의 자연이 포도를 키우고 시간이 빚어낸 작품이다.

 

이 영화는 부르고뉴가 배경인만큼 기쁘고 슬픈 모든 장면에서 시종일관 와인을 마신다. 설령, 취향에 따라 다르더라도 와인 애호가들이 가장 사랑한다는 와인 양조용 포도 품종 ‘피노누아(Pinot Noir)’와 ‘샤르도네(Chardonnay)’가 생산되는 곳이 바로 이곳, 부르고뉴이다. 영화 속 모든 장면에서 피노누아의 딸기, 체리 같은 새초롬한 과일뿐만 아니라 바이올렛, 장미 꽃잎 같은 형언할 수 없는 향긋한 향이, 레몬부터 사과까지 신경을 자극하는 신랄한 산도와 산뜻함이 느껴져 자꾸 입에 침이 고이는 것은 어쩔 도리가 없다.

“와인을 시음할 때 우리 가족은 절대 뱉지 않아요. 할아버지에게 겁쟁이나 와인을 뱉는다고 배웠죠. 우리 가족은 와인 마시는걸 좋아합니다.” 삼남매와 이들 가족의 일생은 늘 와인과 함께였다. 갓 7살이 넘었을 즈음의 삼남매의 기억 속에는 손수건으로 눈을 가린 채 온갖 과일과 향신료 향을 맡으며 감각을 훈련시키던 아버지의 모습이 있다. 와인을 어떻게 시음해야 하는지, 어떤 향과 맛이 나는지 까다롭게 묻는데 이런 아버지의 엄격함은 장이 집을 숨 막히는 장소라고 생각하는 데 한몫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의 갈등은 아버지의 유산상속 문제로 시작된다. 프랑스에서는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이후 생겨난 ‘나폴레옹 법’에 의해 모든 자식들이 포도밭과 재산을 균등하게 나눠 받는다. 5남매는 5등분을, 3남매는 3등분으로 상속되는 이 법은 세대가 이어져 내려오며 부르고뉴의 포도밭을 모자이크처럼 잘게 쪼개 놨다. 삼남매는 아버지의 8천 평의 밭과 집을 상속받기 위해 상속세로 5억을 내야 하지만 그럴 여유는 없다. 공증인은 “와이너리를 팔면 60억이고 와인을 팔면 그 수익의 1% 만을 벌게 된다”고 말하며 집과 밭 혹은 도멘 자체를 팔기를 권한다.

  

 

 

 

 

부르고뉴는 전세계의 자본가들이 투자하고자 혈안이 된 와인의 성지이다. 게다가 삼남매가 소유한 밭은 전세계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뫼르소(Meursault)’, ‘퓔리니 몽라셰(Puligny Montrachet)’, ‘샤사뉴 몽라셰 (Chassagne Montrachet)’ 마을에 위치해 있다. 와이너리를 팔면 그들은 손쉽게 부를 챙겨 편하게 살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가족의 전통과 삶의 터전을 버리지 않고 거기서 우직하게 와인을 빚어낸다. 부르고뉴 와이너리의 이름들을 보면 ‘도멘 루 페레 에 피스(Domaine Roux, Pere et Fils)’처럼 아빠(Pere)와 자식(Fils)이 함께 와인을 만들어 오고 있음을 뜻하는 이름들이 자주 눈에 띄는 이유다.

 

이미 호주의 와이너리를 운영하기 위해 대출을 받은 장은 상속분을 팔고 싶어 하지만 정작 자신들을 찾아온 구매자들 중 누구 하나 곱게 보이지 않는다. 결국, 그는 두 동생에게 자신의 상속 몫을 처분하여 주고 호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상속 문제로 고민하던 중 장에게 여자친구가 찾아와 그동안 응어리져 있던 둘의 관계도 조금씩 회복된다. 여자친구와의 대화 중 장은 만들어진 후 바로 먹어도 좋은 호주 와인과 장기간의 숙성이 필요한 부르고뉴의 와인을 비교하며 말한다. “사랑도 와인도 숙성될 시간이 필요하다.”

 

그들의 삶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삼남매가 각자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것이 마치 한 병의 와인이 숙성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처럼 그려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 역시 숙성되며 맛이 깊어지고 있는 와인과 같다. 잘 숙성된 부르고뉴의 피노누아 레드 와인을 마시며 나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던 영화,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이다.

이지선 국내 다수 기업의 와인 강사, 와인 유투버 '와썸녀', 와인 칼럼니스트 등 와인이 일상에 녹아들어 대중화되길 꿈꾸는 와인 전문가이다. 동시에,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로도 활동 중이다. leeejis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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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욱의 씨네 잡학사전 #키워드_왕초보 영화음악사전

키워드를 쫓다 만나는 영화들을 통해 별별 잡동사니 지식을 섭렵해보는 ‘씨네 잡학사전’ <보헤미안 랩소디>와 <스타 이즈 본> 등 음악영화 흥행에 힘입어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면서 영화음악 부문 시상에 관심을 가졌던 분들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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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한석의 영화공원. 2019년 1월 17일 [정한석의 영화공원] 문 앞에서 _ <미스터 스마일> 문 앞에서 _ <미스터 스마일>
2005 Summer (통권 14), 뉴스, 영화 그리고 부산. 2005년 7월 6일 나운규와 부산 배우 안종화와 나운규의 기이한 인연
2010 Spring (통권 33호), 칼럼. 2010년 4월 15일 어머니품 같은 부산을 그리워할 것이다. 부산이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자식 키우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영화를 사랑하고 영화인들과 함께 한다면 그 영화인들 또한 부산을 어머니의 품처럼 생각하고 항상 그리워할 것이다.그리고 영화를 만들기 위해 명절 때 어머니를 만나러 고향 오는 심정으로 부산을 찾을 것이다.
2006 Autumn (통권19호), 칼럼, 2006년 10월 4일 영화와 군화, 그 양극의 문화 글로벌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2008 Winter (통권 28호), 뉴스, 2008년 12월 25일 부산영상위원회 출범 10년 소회 (所懷) ‘BIFCOM2008C부산국제필름커미션 • 영화산업박람회) 행사가 총 14개국 61 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 개최되었다.
2009 Summer (통권 30호), 칼럼. 2009년 7월 19일 한국 영화사와 영화 도시 부산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시네마테크 부산과 부산영상위원회의 활동과 후반작업 기지 활성화를 토대로 영상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지만 부산 영화의 정신과 역사에 대한 평가 작업은 영화 도시 부산의 존재감과 자긍심이라는 주춧돌을 놓게 할 것이다.
#트렌드-OTT산업 어디까지왔나 넷플릭스를 통해 본 글로벌 OTT의 한국 진출, 기회와 위협 전 세계적으로 OTT로 통칭되는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는 무수히 많다. 하지만 각 국가들을 기반으로 한 로컬형 OTT플랫폼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넷플릭스도 한때는 미국을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통신의 발달은 결국 넷플릭스가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콘텐츠 업계는 서비스 확장의 기류에 편승했다.
2014년 영화부산 vol 11(통권 51호), 리뷰, 필름 리뷰. 2014년 10월 1일 사회학자 이성철의 씨네라마- 우연이 아닌 엽기적 자본주의 : 자장커의 [천주정] 자장커 감독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사회주의적 거대담론에 대한 도전과 자본주의의 모순에 대한 반대 메시지 등을 일관되게 밝히고 있다
칼럼, 이은선의 영화인. 2017년 12월 21일 지금 다시, 설경구를 생각하다 지금 다시, 설경구를 생각하다
2016년 영화부산 vol 19(통권 59호), 칼럼, 철학자 이지훈의 영상몽상. 2016년 10월 5일 그녀와 영화, 의인화된 영화 인물과 영화 사이의 의인화적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본 것이다.
2014년 영화부산 vol 10(통권 50호), 칼럼. 2014년 7월 3일 사회학자 이성철의 씨네라마 - 톨퍼들의 순교자들:빌 더글러스의 [동지들] 빌 더글러스 감독의 역사적 사실의 재현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2016년 영화부산 vol 16(통권 56호), 칼럼, 철학자 이지훈의 영상몽상. 2016년 1월 4일 자객 섭은낭- 탄젠트(Tangent)의 풍경, 허우 샤오시엔 감독 <자객 섭은낭> 이 단순히 사극, 시대극이 아닌 현대극이라 고 생각하는 이유다. -철학자 이지훈의 영상몽상
2015년 영화부산 vol 13(통권 53호), 칼럼.2015년 4월 1일 사회학자 이성철의 씨네라마 - 잊혀진 감독, 강호(姜湖) 1920~30년대 일제강점 하에서 민족주의적 사회주의 또는 사회주의적 민족주의가 태동하였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카프소속 영화인들에 대한 평가는 재조명되어야할 것이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7(통권 67호), 칼럼, 펜촉 K의 영화보기. 2018년 10월 21일 공작 공작_펜촉 K의 영화보기
2017년 영화부산 vol 21(통권 61호), 칼럼.2017년 4월 26일 장지욱의 씨네 잡학사전 세상은 넓고 영화도 많다. 그렇다면 세상 삼라만상의 이치를 영화를 통해 들여다볼 수는 없을까?
<씨네 잡학사전>은 키워드를 쫓다 만나는 영화들을 통해 별의별 잡동사니 지식을 깨알같이 전해드리고자 한다.
새 코너의 첫 키워드는 ‘투표’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5(통권 65호), 칼럼, 장지욱의 씨네 잡학사전. 2018년 4월 16일 씨네 잡학사전 #키워드 #축구 #Soccer #축알못 #호우!
키워드를 쫓다 만나는 영화들을 통해 별별 잡동사니 지식을 섭렵해보는 ‘씨네 잡학사전’ 
2009 Autumn (통권 31호), 칼럼, 부산과 영화. 2009년 9월 18일 근대 부산극장사 6 발성영화상영관 시대의 극장들 (1929-1945년)[Ⅰ] 발성영화관시대 6개 극장 개관
2018년 영화부산 vol 24(통권 64호), ETC. 2017년 12월 28일 EDITORIAL 2018년에는 더욱 새로운 각오로 힘쓰겠습니다. 
2008 Winter (통권 28호), 특집기획, Special 03. 2008년 12월 25일 부산은 한국영화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가? 부산영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끌어갈 수 있다면 한국에서 이곳이 영화산업의 주된 축이 될 것 임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2010 Spring (통권 33호), 뉴스, Asia Film Report. 2010년 4월 15일 위기의 씨네콰논과 독립계 영화사의 생존전략 새해부터 130억 엔의 수입을 올린 <아바타>의 흥행 광풍으로 표면적으로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듯 보이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명과 암의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16년 영화부산 vol 17(통권 57호), 칼럼, 내 멋대로 차트, 칼럼. 2016년 5월 12일 장지욱의 내멋대로 차트- 꽃을 든 무비! 무르익은 봄날, 미처 꽃구경 못한 당신을 위해 영화 속 꽃잔치를 준비해 보았다.
2008 Summer (통권 26호), 칼럼. 2008년 7월 29일 文化都市 구현으로 부산의 富를 창출하자 이렇듯 오늘날 화두는 단연 창의적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도시,창의도시다
2014년 영화부산 vol 11(통권 51호), 칼럼, 하기호감독의 스토리지. 2014년 10월 1일 나는 ○○작가다, 영화부산 그렇다. 인정한다. 나는 저질이다. 야설 나부랭이를 써서 한 때 잘 먹고 잘 살았던 그런 사람이다.
2011년 부산파랑 08+09 (통권 38호), 부산에서 보내는 편지. 2011년 8월 10일 부산 말, 내겐 ‘부산 테라피’ 부산 갔을 때 함 만나면 안 좋겠나 그자? "반갑다 친구야!"
2013년 영화부산 vol 06(통권 46호), 칼럼. 2013년 7월 6일 부산에 보내는 편지, 나 그리고 영화인이 보내는 수줍은 러브레터 오늘 이렇게 당신에게 편지를 쓰는 이유는 당신의 힘을 빌어 지금의 막막함에서 벗어나고자 함입니다. 
2010 Winter (통권 36호), 부산에서 보내는 편지. 2010년 11월 11일 부산에 보내는 편지, 부산의 추억 그러니까 부산은 어쩔 수 없는 고향은 고향이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6(통권 66호), 칼럼, 펜촉 K의 영화보기. 2018년 7월 12일 버닝x인피니티 워 펜촉 K의 영화보기
2012년 영화부산 10+11월호 vol 02(통권 42호), 칼럼, 변영주의 큰목소리. 2012년 10월 22일 변영주의 큰목소리, 당신의 시작을 영화라는 마법의 힘으로 ‘내가’ 공유할 수 있다면 두근거리며 선배들의 작품을 보고 자신의 심장을 불태울 영화감독이 꿈인 젊음에게도 마음껏 영화를 즐기기를 바란다. 미래의 한국영화가 당신들의 것이듯 바로 지금 부산국제영화제가 당신들의 것이다.
칼럼, 정지혜의 독립영화 읽기. 2018년 8월 16일 [정지혜의 독립영화 읽기] 고백의 쓸모 박배일 감독의 <소성리>
2013년 영화부산 vol 07(통권 47호), 칼럼, 내 멋대로 차트. 2013년 10월 5일 장지욱의 내 멋대로 차트- 야릇하고 쫀득한 영화 속 그와 그녀와의 관계 가을을 지나 겨울까지 견뎌야 하는 독거남녀의 가슴에는 외풍(外風)이 들기 시작할 무렵. 무분별한 성인 영화가 주는 위안(?)도 잠시, 그보다는 조금 더 심장을 간질이고, 조금 더 고상한 척, 관계의 긴장을 바라보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영화 속 그와 그녀와의 관계 대 방출!
칼럼, 이은선의 영화인. 2017년 11월 9일 김주혁, 영원히 기억할 따스한 미소 김주혁, 영원히 기억할 따스한 미소
2014년 영화부산 vol 11(통권 51호), 칼럼, 부산에서 보내는 편지. 2014년 10월 1일 '부산에 보내는 편지’ - 영화와 함께 살고 싶은 그곳, 부산에 살으리랏다 저에게 부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 도시 중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2013년 영화부산 vol 07(통권 47호), 뉴스, 웹툰. 2013년 10월 5일 이승원의 현장툰 이승원의 현장툰
2015년 영화부산 vol 13(통권 53호), 컬럼. 2015년 4월 1일 철학자 이지훈의 영상몽상(映像夢想) - 왕자웨이: ‘다른 곳’의 사랑 시인 랭보는 말했다. '진짜 삶은 언제나 다른 곳'에 있다고. 그럼 우리가 ‘이곳’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힘은 대체 어디서 나오나. ‘사랑’이라고 답하는 사람들이 있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4(통권 64호), 칼럼, 정한석 평론가의 한국영화단상. 2017년 12월 29일 최선의 최후 <소공녀> <소공녀>는 그러니까 ‘미소’ 같은 영화다.
2017년 6월 20일 연대하지 않고도 함께할 수 있을까: '제인'의 아이들이 꾸는 꿈 연대하지 않고도 함께할 수 있을까: '제인'의 아이들이 꾸는 꿈
2008 Autumn (통권 27호), 뉴스, OST & 맛집. 2008년 9월 26일 [석양의 무법자]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1966) 스페셜 에디션 OST
2008 Autumn (통권 27호), 뉴스, 영화 그리고 부산. 2008년 9월 26일 활동사진상설관 시대 이전의 극장들 (1903년? -1913?) 초창기 부산지역 극장사 연구에서 관심사가 되고 있는 1895년부터 1903년까지 기간 소개가 우선되어야 하지만 실체적 검증 필요성으로 인하여 본고는 1903년 12월 제도된 부산항 시가 및 부근 지도’ 에 나타나는 두 개의 극장 행좌와 송정좌가 상존하고 있는 시기로부터 활동사진(영화상설관 개막 이 전 시기인 1913년까지 기간에 개관된 총 7개 극장을 소개한다.
2016년 영화부산 vol 16(통권 56호), 칼럼, 사회학자이성철의 씨네라마. 2016년 1월 4일 가면의 영화, 폭로의 영화 /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 2005 다 같은 가면이 아니라는 뜻이다. 모든 학문과 일상생활의 목적은 ‘가면을 벗겨내는 것(Debunking Mask)’이다.
2012년 영화부산 10+11월호 vol 02(통권 42호), 칼럼, 달시의 한국영화. 2012년 10월 22일 달시의 한국영화, 변화의 중심에서 영화제가 찾아가야 할 회고전(Retrospective)의 의미 최근 대중이 영화를 접하는 방식 이 변화하면서 이제 영화제들이 회고전과 특별전의 전략과 목적에 대해 재평가해 볼 적절한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