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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2 부산제작사 라인업 미리보기

  • 글 ·
  • 작성일2022. 04. 08

영화도시 부산에 오랫동안 제기된 지적은 이런 것이었다.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BIFF)로 대표되는 영화 축제의 도시, 영화 촬영의 도시일 뿐 영화산업의 도시는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관용적으로 쓰던 이 명제를 말하기 전에 조금 신중해야 할 것 같다. 분명 영화도시 부산에 자생적 영화산업 생태계의 맹아가 움트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의 영화·영상 제작사 디테일스튜디오, 케이드래곤, 영화맞춤제작소, 영화사 질주, 브릿지 프로덕션 등 5곳을 만난 뒤 내린 결론이다. 부산의 영화산업 생태계가 없다는 손쉬운 비판을 하기 전에 먼저 이들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면 어떨까. 물론 지역 제작사의 도약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성원할 방법을 찾아보면서 말이다. 지역 언론사 기자인 필자부터 그럴 것이다. 지금부터 부산 영화·영상 제작사의 올해 라인업과 활동 계획을 소개한다.

 


 

 

디테일스튜디오

숏폼 콘텐츠의 ‘디테일한’ 성공

먼저 주목할 곳은 디테일스튜디오다. 이곳은 지역 제작사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동시에 전례 없는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디테일스튜디오는 2020년 12월 회사 설립과 함께 내놓은 중소기업 배경 웹드라마 <좋소 좋소 좋소기업>(이하 <좋좋소>)(2021~)이 인기를 끌면서 시즌 2·3은 OTT 플랫폼 왓챠의 투자를 받았다. 지난해 시즌 3을 끝으로 <좋좋소> IP를 왓챠에 팔기도 했다.

 

디테일스튜디오는 전통적인 영화가 아니라 주로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는 10~20분짜리 ‘숏폼’ 콘텐츠를 주력으로 제작한다. 그러나 승부수는 단순히 ‘짧은’ 데 있지 않다. 디테일스튜디오 이태동 대표는 “빠르고 가성비 있게 제작하는 ‘패스트 미디어’지만 ‘슬로 미디어’인 영화·드라마 못지않은 퀄리티를 갖춘 콘텐츠를 만들려고 했다. 촬영팀 막내부터 시작해 오랫동안 영화를 찍었던 경험이 바탕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 콘텐츠 전략이 최근 OTT 중심의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한 비결이다.

 

<없는 영화> 촬영현장

 

<좋좋소>의 성공은 사업을 확장하는 데 마중물이 됐다. 매출이 늘면서 지난해 10월에는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해 주식회사 디테일스튜디오가 됐다. 북구 구포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을 통째로 얻어 사무실도 이전했다. 지하 1층 스튜디오, 2층 사무실, 3층 후반편집실 겸 가정집 세트로 활용하고 있다. 디테일스튜디오는 <좋좋소>에서 배우를 발굴한 노하우를 통해 매니지먼트, 광고 에이전시 분야를 특화해 사업을 분리할 계획도 있다.

 

이태동 대표는 “올해는 다작하는 게 목표다”고 했다. 지난해부터 유튜버 진용진과 함께한 <없는 영화>가 4월 말까지 업로드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10편을 공개, 앞으로 10편이 더 나올 계획이다. 이달 중에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익>(가제)을 촬영한다. 부산 서구 암남동에 있는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건물을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는 관공서 세트로 꾸며 찍을 예정이다. 5월쯤 공개를 목표로 여러 플랫폼과 협의 중이다. 지역 대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지잡대>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스카이가 아니라 지잡대를 나와서 군대에서 마이너한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고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을 다니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이것이 우리의 아이덴티티다”고 말했다. 주특기인 숏폼이 아닌 미드폼 형태의 대형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

 


 

 

케이드래곤

시리즈·장르물 성공 이어갈까

케이드래곤은 2018년 말 부산 이전 후 첫 작품인 웹드라마 <심야카페>(2020~2021) 시리즈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자정부터 해 뜰 때까지 운영하는 부산 산복도로의 심야카페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물이다. <심야카페 시즌1>(2020)은 MBC에서 방영, 시즌 2&3(2021)은 MBC드라마넷에 방영되고 OTT인 KT 시즌(seezn)에 선공개됐다.

 

올해는 <심야카페> 시리즈의 일환으로 영화 버전인 <심야카페 더 무비>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2008), <심야카페> 시즌 2와 3의 연출을 맡았던 정윤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이이경, 채서진이 주연을 맡았다. 심야카페를 배경으로 결혼식 전날 사라진 신랑을 찾는 산복지구대 소속 순경의 이야기로 지난해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의 투자를 받아 순제작비 9억 9,000만 원을 투입했다.

 

<심야카페 더 무비> 촬영현장

 

케이드래곤은 OST 발매, 굿즈 제작, 부산관광공사와 ‘심야카페, 시공초월투어’ 협업 등 심야카페 IP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로 눈길을 끈다. 올해 심야카페 웹툰도 론칭한다. 케이드래곤 김희영 대표는 “심야카페는 계속 시리즈 및 외전을 이어갈 생각이다. 심야카페의 배경인 산복도로와 연계한 도시재생이나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는 새 드라마 2편을 진행하고 지난해 판권 계약을 한 웹 소설 <최고의 밥상>도 개발할 예정이다.

 


 

 

영화맞춤제작소

장르영화전문제작사 영화맞춤제작소는 올해 <문제적 탐정사무소>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 <8인의 용의자들> 등 작품 3편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소녀괴담>(2014)으로 데뷔한 오인천 감독과 그의 아내 박지영 대표가 2017년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2019년 부산으로 이전한 후 장편영화 7편을 개봉시켰다.

 

<문제적 탐정사무소> 스틸컷

 

지난해 부산영상위원회 웹드라마 제작지원작인 <문제적 탐정사무소>는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했다. 박지영 영화맞춤제작소 대표는 “전직 영화감독 출신의 탐정 ‘문제적’이 부산 곳곳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다룬 ‘코지 미스터리 웹시리즈’”라면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탐정 시리즈로 향후 시즌제로도 확장 가능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오인천 감독이 각본과 연출, 촬영을 담당했고, 배우 이설구가 주연을 맡았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021)에 참여한 이관용 아트디렉터가 포스터 디자인과 프로덕션 아트 워크에, 영화 <국제시장>(2014)에 참여한 웨이브랩 이승철 실장이 사운드 슈퍼바이저로 함께했다. 부산영상위원회 BMDB 영화영상 프로젝트 매칭지원을 통해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입주기업인 그로우포뮤직(Grow4Music)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과 <8인의 용의자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작이다. 현재 개봉 준비 중인 <8인의 용의자들>은 일제강점기 배경의 미스터리 스릴러로, 부산영상위원회 판로개척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은 부산영상위원회 프리프로덕션 스카우팅 지원을 받아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마쳤다.

 


 

 

영화사 질주

김진태·손승웅, 나란히 두 번째 장편 ‘기대’

부산 감독이 이끄는 영화사 질주와 브릿지 프로덕션은 나란히 두 번째 장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1년 김진태 감독이 만든 영화사 질주는 영화 <모라동>을 준비 중이다. 2018년 첫 장편영화 <운동회>(2018)로 주목받은 김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지난해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을 하고 있다. 김진태 감독은 “이르면 올해 연말이나 내년쯤 개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에 있는 모라동을 제목에 내걸고 핵심 배경으로 활용한 작품이다. 김진태 감독은 “작품의 주인공은 결혼을 앞둔 커플이다. 청년 세대에게 결혼은 모험이 된 시대다. 그 모험 앞에서 재난 같은 사건이 벌어지고 이를 극복해가는 생활 밀착형 재난영화”라고 소개했다.

 

제작까지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2020년 초 주요 캐스팅을 마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영화 투자시장이 위축되면서 작품이 ‘엎어지는’ 과정도 겪었다. 다행히 지난해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제작사 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으면서 시드머니를 마련했다. 또 ‘공조’가 있었다. 김진태 감독이 조감독으로 참여한 <공조>(2017)의 김성훈 감독이 나선 것이다. 김 감독의 영화사이창이 공동제작에 참여하면서 투자에 물꼬를 텄다. 결국 추가로 7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총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모라동> 촬영현장

 

<모라동>의 주연배우는 이동휘와 한지은이다. 각각 대학 건축과 시간강사와 자기 브랜드를 내고 싶은 바리스타 역을 맡았다. 예산 문제로 지역 영화에서 쉽게 보기 힘든 스타 캐스팅이다. 김 감독은 “원래 배우 개런티의 10분의 1 수준 밖에 드리지 못했다. 중간에 제작이 중단되는 상황도 있었지만, 배우들이 시나리오만 보고 작품을 선택해 줬을 뿐 아니라 긴 시간을 기다려줬다”고 말했다.

 


 

 

브릿지 프로덕션

브릿지 프로덕션은 2010년 손승웅 감독이 만든 제작사다. 첫 장편영화 <영도>(2015)로 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초청돼 주목받은 손 감독은 올해 두 번째 장편 <천국>을 준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의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장편 부문에 선정돼 2억 원을 지원받았다. 손 감독은 “현재 투자 유치와 배우 캐스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여름, 늦어도 올해를 넘기지 않고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천국>은 20년 넘게 헤어져 있다 우연히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쌍둥이 형제가 주인공이다. 형제가 만나게 된 뒤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고 이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다. <천국>은 손 감독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작품으로, 거슬러 가면 모티브는 아동 실종을 다룬 손 감독의 경성대 영화과 졸업작품 <미싱>(2008)부터 시작된다. 2017년 부산영상위원회의 ‘부산제작사 영화기획개발 조건부 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대폭 수정을 거쳐 현재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손 감독은 그동안 브릿지 프로덕션 이름으로 꾸준히 장·단편 영화도 제작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김수정 감독의 <평평남녀>(2022)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평평남녀> 촬영현장

 

지역 제작사들의 활동을 취재하며 불모지와 같이 척박했던 부산 영화·영상산업에 새싹이 트는 모습을 확인했다. 제작사 스스로가 버텨낸 힘이 가장 컸지만 부산영상위원회의 다양한 제작지원 사업, 젊은 영화인들의 연대 등도 역할을 했다. 지원금 확대든, 새로운 지원 방향 논의이든, 이제 소중한 싹을 숲으로 키우기 위한 정책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이 과제다.

 

박지현 국제신문 라이프부에서 영화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anyway@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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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기획전 부산영화, 웨이브를 타다
이슈 숏폼 콘텐츠의 부상과 콘텐츠 제작의 다원화

인간이 새로운 기술을 등장시키듯 기술은 인간을 재구성한다. 프리드리히 니체가 “우리의 글쓰기용 도구는 우리의 사고를 형성하는 데 한몫한다”라고 말한 바 있듯이, 문자와 활자라는 기술은 인간이 선형적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도록 만들었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미디어는 인간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시간과 공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원하는 형태로 즐긴다. 전문적인 콘텐츠 생산 주체에게 콘텐츠의 형식과 내용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면, 모바일 미디어 환경에서 이러한 생산자의 권위는 해체된다. 콘텐츠 향유자는 일상의 틈새 시간에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즐기고, 이 과정에서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의 경계는 투명해진다. 코로나19로 인한 엔데믹의 시작점에 서 있는 지금, 이와 같은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2017년 영화부산 vol 20(통권 60호), 인터뷰. 2016년 12월 28일 한국영화산업 이슈 살피기 여러 가지 의미로 ‘다이나믹 코리아’를 증명한 2016년이 마무리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정치는 우리 삶 깊숙이 스며들었고 시 시각각 터지는 특종들은 극장가 기대작들의 막강한 경쟁상대가 되고 있다.
2014년 영화부산 vol 09(통권 49호), 특집기획. 2014년 4월 4일 기획- <설국열차>가 <말세열차>가 된 이유는... CJ·쇼박스·롯데·NEW의 해외 세일즈 관계자들이 말하는 지역별 해외 마케팅 전략
2004 Winter (통권 12호), 뉴스, BFC 뉴스. 2004년 12월 7일 아시아 형화현장 日本 일본 영화계 소식
2010 Autumn (통권 35호), 뉴스. 2010년 9월 13일 부족한 2%가 채워지는 공간, 다양성 영화관 척박한 지역 환경 속에서 힘겹게 운영해 가고 있는 ‘국도&가람예술관’과 ‘아트씨어터 씨앤씨’를 만나보자.
2018년 영화부산 vol 24(통권 64호), 특집. 2017년 12월 28일 한국영화재능들의 새로운 담금질, 부산에서 시작된다. 부산에는 양질의 로케이션과 장비, 후원이 이미 존재하기에 좋은 인력만 뭉쳐서 잘 결합해준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고 본다.
2011년 부산파랑 08+09 (통권 38호), 특집기획. 2011년 8월 10일 Special Theme - #2 키워드로 본 로케이션 현장 ‘3色 부산’ 많이, 자주뿐만 아니라 오래오래 부산에서 찍는다. 부산 로케이션 영화 중에는 장기간 촬영하는 영화가 많이 늘었다. 당연히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대여실적도 동반 상승했다.
BFC NEWS 한국영화산업 이슈 살피기 블룸하우스의 <겟 아웃Get Out>(2017), <해피 버스데이Happy Birthday>(2016) 등 할리우드 저예산 공포영화가 국내외에서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가운데, 그 여파로 한국영화계에서도 다시 한 번 공포영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011년 부산파랑 08+09 (통권 38호), 특집기획. 2011년 8월 10일 Special Theme - #4 호러 all in 부산 , 공포영화, 여기서 찍어라 10여 년 전 영화산업의 불모지였던 부산이 현재는 전국 최고의 ‘영화 촬영도시’라는 명성을 달 만큼 충무로의 많은 장편영화들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2006 Summer (통권 18), 특집기획. 2006년 7월 4일 ‘Made in Asia,아시아를 위하여… 이제 아시아는 ‘메이드 인 코리아’나 ‘메이드 인 차이나, ‘메이드 인 재팬’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공동 문화권 내 아시아 각국에 통할 수 있는 콘덴츠를 개발해서 메이드 인 아시아’ 영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하며
2004 Autumn (통권 11호), 특집기획. 2004년 9월21일 SpecialⅢ 아시아 영상위원회 네트워크, 항해를 시작하다 AFCNet은 지금까지 넓은 바다로의 항해를 위해 준비해왔고, 이제 막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거친파도와 비바람에 맞서 싸우는 험난한 여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무사히 귀항할 그날을 기대하며 돛은 올라가고 있다.
이슈 2022 부산제작사 라인업 미리보기 영화도시 부산에 오랫동안 제기된 지적은 이런 것이었다.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BIFF)로 대표되는 영화 축제의 도시, 영화 촬영의 도시일 뿐 영화산업의 도시는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관용적으로 쓰던 이 명제를 말하기 전에 조금 신중해야 할 것 같다.
기획 - 부산을 찍으면 영화가 된다 얽히고설킨 삶의 파도, 부산의 바닷길을 걷다 ‘부산’을 수식하는 여러 가지 말들이 있다. 거시적으로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 역사적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과 동시에 근대화의 물결이 밀물처럼 들어온 관문 도시, 그리고 지리적인 특성을 보았을 때는 바다의 도시다. 부산만이 지닌 빛깔과 파란만장한 역사를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첩첩이 맞물려, 지금 부산의 얼굴이 된다.
2015년 영화부산 vol 15(통권 55호), 특집기획. 2015년 9월 24일 기획- 예비 영화인의 꿈★은 이루어진다!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기술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을 통해 ‘라인프로듀서 양성과정’과 ‘DIT 양성과정’의 후기를 들어본다.
2010 Spring (통권 33호), 뉴스, 업체탐방. 2010년 4월 15일 부산영화의 현재와 미래 다큐멘터리에 대한 국내 수요는 충분하다는 점과 다큐멘터리가 가진 공공적 가치 등을 생각할 때 지역의 다큐멘터리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영상위원회가 당면한 과제, 그리고 미래(2) 부산영상위원회: 변화의 시대를 맞이한 부산영상위원회 1999년 국내 최초의 영화촬영지원기구로 만들어진 부산영상위원회는 영화‧영상물 촬영에 필요한 허가와 행정 지원,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필름커미션(Film Commission) 개념을 체계적으로 도입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영상위원회를 확대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2017년 영화부산 vol 21(통권 61호), 뉴스, 특집기획, Special 02. 2017년 4월 22일 시네마하우스 호텔부산 고군분투 Opening 부산으로 헌팅, 촬영오실 때 부담 없이 부산영상위원회 시네마하우스팀으로 연락주세요!!
2016년 영화부산 vol 16(통권 56호), 특집기획. 2016년 1월 8일 영화 속 부산이 아닌 부산영화의 시대가 오다! 2015년에는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부산이 자생적으로 영화제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했는데, 그 대표적인 촬영 현장 2곳을 다녀왔다.
2010 Autumn (통권 35호), 특집기획. 2010년 9월 13일 근대 부산극장사에서 못다한 이야기들 근대 부산 지역의 극장 총 23개소
근대부산극장사는 “극장 및 제흥행취체규칙”이 제정, 시행에 들어간 1895년을 기점으로 광복을 맞은 1945 년까지 근대 부산지역에 세워진 총 23개 극장의 사라져버린 기록을 재발굴 복원한 지난스러운 작업의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풀잎들 죽음 또는 중심의 소멸 죽음과 중심이 소멸된 홍상수 생태계의 미래를 더 예측하는 것은 늘 그랬듯 불필요한 일이다. 홍상수 영화에 드리워진 죽음의 그림자가 걷혔다. 이 말은 이상하게 들릴 수 있다.
2015년 영화부산 vol 15(통권 55호), 특집기획. 2015년 9월 24일 2015년 국제행사-해운대로 오세요! 그 꿈의 실현을 위해, 아시안영상정책포럼, 부산국제필름커미션 · 영화산업박람회,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가 출격한다.
2013년 영화부산 vol 07(통권 47호), 특집기획. 2013년 10월 6일 아시아영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보다 - 2013아시안영상정책포럼 & 비프컴(BIFCOM) 아시아영화산업과 영화시장의 내일을 전망해 볼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2013아시안영상정책포럼과 BIFCOM은 여느 해보다 한층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2011년 부산파랑 06+07 (통권 37호), 특집기획. 2011년 6월 11일 Special Theme - 영화로 싹틔울 일곱가지 씨앗 Project 1 영화기획·개발비 지원사업
코로나19 이후 영화영상업계의 뉴노멀 좌담회(2) 학계의 시선: 예견된 위기에서 보는 영화 본질 코로나19로 인한 영화계의 위기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대상은 바로 영화관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5월 초에 발간한 <코로나19 충격: 한국 영화산업 현황과 전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2월부터 관객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고, 지난 4월에는 전년대비94%의 관객이 감소하기에 이르렀다. 관객이 급감하면서 신작 개봉이 미뤄지다 보니 재개봉 영화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있다.
2009 Spring (통권 29호), 뉴스, BFC 뉴스. 2009년 3월 19일 부산 독립영화 만세 언제나 지금 영화를 만드는 감독들의 생각이 부산독립영화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기획 - 부산을 찍으면 영화가 된다 변화하는 도시, 부산의 새로운 얼굴을 마주하다 더 나은 정주환경을 만들고 삶을 개척하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도시에 변화를 만든다. 낡고 오래된 것들이 스러지며 새로운 얼굴이 드러나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도시는 네모반듯한 구조물의 집합이 아니라 지역 문화와 자연, 콘텐츠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가치와 삶의 다양한 형태를 품는 유산이다. 이는 다시 영화, 영상 콘텐츠로 재생산되어 부가가치를 더해준다. 영화를 찍기에 ‘부산만한 곳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옛것과 새것이 복합적으로 공존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신도시를 중심으로 부산의 다층적인 도시성을 살펴보고, 로케이션으로 활용된 곳곳을 작품과 함께 만나보자.
2004 Winter (통권 12호), 특집기획. 2004년 12월 7일 THEME 5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결산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는 후반작업 기지 (Cine Port Busan) 와 더불어 아시아 영화산업의 충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BFC NEWS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개교 2주년, 아시아 영화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실험 2년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가 지난 10월 4일 개교 2주년을 맞았다. 부산광역시가 설립하고, 부산영상위원회가 위탁 운영하는 이 국제학교는 두 돌이라는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통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주목받는 영화학교로 성장하였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7(통권 67호), 특집, Special 02. 2018년 10월 20일 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과 영화제작  영화제작업의 변화된 제작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담을 최소화할 방안이 모색되어 차기 사업 진행에 반영할 수 있길 바란다.
2014년 영화부산 vol 09(통권 49호), 특집기획. 2014년 4월 4일 [특집] 부산이 영화의 꿈을 지원합니다 - 2. 제작지원사업 지원 작품 및 성과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사업지원작품 및 성과
2013년 영화부산 vol 07(통권 47호), 뉴스, 아시아무비파일. 2013년 10월 6일 FLY 2012 그 후... 필리핀 다바오에서 시작된 나비의 날개짓이 멀지 않은 날, 아시아 영화계를 흔들어 놓을 것을 기대해 본다
2007 Spring (통권 21호), 특집기획. 2007년 3월 2일 베를린국제영화제 + EFM (European Film Market) 한국영화를 포함한 아시아영화가 세계 유수의 영화제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성장하고, 발전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2011년 부산파랑 12+01 (통권 40호), 특집기획. 2011년 12월 8일 SPECIAL - 기록으로 보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10년 부산영화촬영 스튜디오에 새겨진 이유있는 기록들
2014년 영화부산 vol 11(통권 51호), 특집기획. 2014년 10월 1일 2014 여름 '흥행풀이' 그토록 시끄러웠던 올 여름 영화장터도 이 글이 공개될 9월이면 이른 추석으로 인해 긴 비수기를 지나고 있을 듯하다 . 이 비수기는 길게는 11월까지 이어질 수도 있을 듯 보인다
2015년 영화부산 vol 12(통권 52호), 특집기획. 2015년 1월 2일 Giving Back 나는 여기서 평생을 간직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고 새로운 영화에 대한 영감을 얻은 것은 물론, 이번 워크숍에서 만난 영화인들과 언젠가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는 희망도 생겼다. 영화의 세계는 점점 좁아지고 있고, 국가 간의 공동제작과 해외영화인 간의 협력에 영화계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2003 Winter (통권 8호), 특집기획. 2003년 12월18일 좀 더 다양하게 좀 더 가깝게 영화개발비지원 영화제지원 등 가시적 성과
2007 Summer (통권 22호), 특집기획, Special 01. 2015년 6월2일 BUSAN Digital Vision- 부산영상후반작업 시설 준공에 즈음하여 부산이 꿈꾸어 온 디지털 드림 후반영상시설이 조만간 현실로 실현될 것이며, 그 꿈은 다시 새로운 비전으로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
2010 Autumn (통권 35호), 뉴스, BFC 뉴스. 2010년 9월 14일 독일의 3D 영화산업동향과 미래 3D영화 광풍이 진정 미래 영화산업을 이끌어 갈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트렌드로 사라질지, 이제 시장의 선택만 남았다.
BFC NEWS 한국영화산업 이슈 살피기 네이버가 자회사 네이버 웹툰을 통해 IP 전문회사 ‘스튜디오N’을 설립하면서 콘텐츠산업계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켰다. 네이버 웹툰이 전액 출자에 나선 스튜디오N은 네이버 웹툰 IP를 기존의 영화, 드라마 제작사들과 공동제작하는 방식으로 제작 전면에도 나설 예정이다. 
2013년 영화부산 vol 06(통권 46호), 특집기획. 2013년 7월 6일 기획2. 리포트, 스마트 세상과 영화 콘텐츠의 융합 이제는 N-screen 시대 영화를 합법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스마트한 선택’이야말로 국내 영화산업 발전의 진정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2016년 영화부산 vol 16(통권 56호), 특집기획. 2016년 1월 8일 실감형 콘텐츠 VR/AR의 시대, 레알(REAL)을 만드는 마법의 테크놀로지 무엇보다 VR/AR 시대의 기술과 360도 영상언어에 적합한 스토 리와 비주얼을 향한 새로운 도전들은 아티스트들에게 좀 더 혁신적 인 기회를 제시할 것이다
2009 Spring (통권 29호), 특집기획. 2009년 3월 19일 부산영상 후반작업시설 개관식 현장 영화적 상상력의 지평을 넓히는 꿈의 공장이 탄생하다.
2003 Winter (통권 8호), 특집기획. 2003년 12월18일 도약! 부산영화 100년 향한 첫걸음 영화산업 발전 위한 싱크탱크, 영상산업연구소 발족
2017년 영화부산 vol 22(통권 62호), Special 04. 2017년 10월 7일 영화도시 부산, 영화·영상산업 新생태계 구축 영상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창출되는 영화·영상산업의 새로운 기회
2003 Autumn (통권 7호), 특집기획. 2003년 9월22일 스페셜테마 2. 영상산업체 편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BIFCOM 2003의 주요 영상산업체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2015년 영화부산 vol 15(통권 55호), 로케이션, 영화 그리고 부산. 2015년 9월 24일 '부산영상위원회'를 통해 읽기 : 16년간의 기록 부산국제영화제 20년, 부산영상위원회 16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영화도시, 부산’을 위해 보였던 행보에는 수많은 시도와 실패 그리고 갈등들이 반복되었을 것이다. 
2012년 영화부산 10+11월호 vol 02(통권 42호), 특집기획. 2012년 10월 23일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더블 플러스 홈페이지에 싣고 뉴스레터로 보냈던 김지석수석프로그래머의 BIFF '톺아보기’를 부분 수정해 옮겨 실은 글입니다.
2012년 영화부산 12.12+13.1월호 vol 03(통권 43호), 특집기획. 2013년 1월 21일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Ⅰ.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총평 또 하나의 변곡점을 거치다
2018년 영화부산 vol 26(통권 66호), 뉴스, 한국영화산업 이슈 살피기. 2018년 7월 12일 한국영화산업 이슈 살피기 CJ E&M, 동남아 행보가 빨라진다 CJ E&M이 동남아시아영화 제작을 본격화하기
2019년 영화부산 vol 29(통권 69호), 부산독립영화협회. 2019년 5월 27일 부산 독립영화협회,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협회는 새로운 운영진과 함께 첫 사업으로 ‘2019 부산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Film Production Residency)’과 ‘제3회 부산 인터시티영화제(Busan INTERCITY Film Festival)’를 진행한다.
2004 Winter (통권 12호), 특집기획. 2004년 12월 7일 THEME 6 부산영상벤처 센터 결산 이제 명실 공히 부산영상벤처센터는 한국 영화산업의 메카 아니 아시아 영화산업의 메카로 진일보할 때이다.
2002 Summer (통권 2호), 특집기획. 2002년 7월 26일 무한 로케이션의 발견 국/외 영화, 방송의 부산 로케이션에 있어 항공 촬영을 책임지고 있는 곳
2013년 영화부산 vol 06(통권 46호), 특집기획. 2013년 7월 6일 기획1. 생각과 주장 - ‘영비법’개정 논의, 방향과 전망 영화산업 환경과 실태 반영한 진취적 개정 요구 드세다 영비법의 개정 방향은 미디어 융합 시대에 한국영화산업이 지향해야할 과제와 맞닿아 있을 뿐 아니라, 영화를 포함한영상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도 개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영화인들의 공감을 얻어가고 있다.
BFC NEWS 한국영화산업 이슈 살피기 한국영화인들의 할리우드 입지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정병길 감독의 <악녀>(2017)와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2000)가 미국에서 각각 드라마와 영화로 리메이크된다.
2003 Winter (통권 8호), 인터뷰, 특집좌담. 2003년 12월18일 2003년 부산영화계 현실과 전망  부산이 앞으로 영상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 준비해야할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부산, 서울 지역 영화인 5분을 모시고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어 보았다.
2015년 영화부산 vol 12(통권 52호), 특집기획. 2015년 1월 2일 새로운 내일을 향해날다 : We FLY FLY는 매년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해갈 뿐 아니라 외적 확장도 꾀하고 있다. 오석근 운영위원장은 ASEAN 10개국에서 순차적으로 FLY를 진행하는 동시에 점차 이를 아시아영화학교의 모양새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2007 Winter (통권 20호), 특집기획. 2007년 1월 3일 촬영 중인 영화 완료된 43편의 영화 외에도 9편의 장편영화가 촬영 중이다.
그 중에서도 4작품이 부산지역 영화사에서 제작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2006. 12.31자 기준)
부산영상위원회 특집 아시아영화포럼 & 비즈니스쇼케이스 2018.10.07~10.09,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아시아 인재들의 등용문, 화합과 교류의 장. 이번 LINK OF CINE-ASIA에서는 BIZ매칭에 참여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피칭이 총 6차례 마련되며, 이와 더불어 세미나도 3세션이 진행된다. 
2012년 영화부산 12.12+13.1월호 vol 03(통권 43호), Busan+Movie News. 2013년 1월 21일 통계로 돌아보는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10월 4일(목)부터 13일(토)까지 10일가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영화제는 그 여느 해 보다 알찬 프로그램과 안정된 서비스 그리고 관객의 성숙된 문화의식이 빛났던 축제로 평가 되고 있다.
2013년 영화부산 vol 04(통권 44호), 뉴스, Hot Issue. 2013년 2월 4일 부산에게 ‘영화의전당’은 영화인의 집이요, 꿈이자 소통의 공간 하늘연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보며 저들 중 누군가는 영화 감독이 되고, 새로운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다.